안녕하세요.
20세기말에 기자직을 시작해 아직까지 이 업계에 남아있는 사람입니다.
기사를 많이 쓰고 있진 않고, 주로 다른 사람 글을 보는 게 일입니다.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아 할 줄 아는 걸 좀 찾아보고 있습니다.
일찍이 인문학 열풍이 잠시 불었을 땐 다들 독서에 집중했지요.
그러다 어느 순간부턴 그 마저 시들합니다.
이제는 글쓰기가 또 바람을 타는군요.
잘쓰는 건 뭔가? 너도 나도 한 글 쓴다는 분이 많습니다.
특강도 하고 책도 내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재미있고 들어볼 말씀도 참 많아요. 글쓰기는 표현일 뿐 아니라 체험이고 경험이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제 생각은 조금 달라요.
누구나 언어만 깨치면 글을 잘 쓸거라고 봅니다.
매일 글을 쓰는 직업이 아니라서 그럴 뿐이라고 봐요.
글쓰는데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잘 쓴 글을 베끼는 겁니다.
그게 문학이든 기사든 연설문이든...
그런데 또 하나는 쓴 걸 자세히 지적해서 바꿔주는 일이죠.
뭐, 전 대단히 뛰어난 글솜씨를 가진 건 아닙니다.
문학가도 아니고요. 그저 좀 오랫동안 실용적인 글쓰기를 해왔던 경험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짧은 문단이나 문장 등을 주시면 나름 성심껏 고쳐보고 왜 그렇게 적었는지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
스팀잇이라 의뢰하시는 분으로부터 별도의 비용은 받지 않겠습니다.
댓글이나 [email protected] 으로 텍스트를 보내주시면 적당량에 대해 고쳐봐 드리겠습니다.
그리 수준 떨어지게 하지는 않을께요. 정성정성 들여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쓰기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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