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나루님, 저도 혼자 있을 때의 제 모습을 돌아보면 누군가와 함께 보냈던 재밌던 시간을 곱씹어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지인들이 보자는 말도 하지 않는 정도라니, 왠지 나루님은 몹시도 내성적이신 사람?! (사실 글만 봐도 얼마나 차분하면서도 섬세한 분이신지 느껴져요. ㅎㅎ)
사실 저는 지난 겨울까지만 해도 지박령처럼 문지방을 넘어본 적이 별로 없는데, 날이 풀리자마자 일상에 활기가 찾아와서 얼떨떨 하기고 하고 행복하기도 하답니다. 감정의 평균대 위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 겠지요 :)
생일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