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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근황 보고

in #yookji-diary7 years ago

맞습니다. 저도 사람을 만나는 사이사이, '이렇게 밀린 숙제 하듯 만남을 '처리'해도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만나고 있는 지금 순간을 훨씬 즐겁게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말씀하신대로 서로의 귀한 시간, 일생에서 얼마나 서로에게 내어줄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 정말 아득해지네요. 느긋하고 찬찬히, 온전히 즐기고 잘 내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