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와의 싸움은 멕시코 대통령에게 새해의 골칫거리를 안겨준다.

멕시코와 볼리비아 사이의 분쟁은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 멕시코 대통령에게 새해의 골칫거리를 만들어 주었고, 그를 야당 공격에 노출시키고, 다른 나라의 문제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그의 약속의 신빙성을 시험했다.

볼리비아가 라파즈 주재 멕시코 대사를 추방한 이 분쟁은 외국의 교란을 피하려 했고 장기간의 주걱으로 얻을 것이 거의 없어 보이는 로페즈 오브라도에게 어색한 대치 상황을 만들었다.

로이 캄포스스키 여론조사업체 코소타 미토프스키 대표는 "작은 나라와의 싸움은 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볼리비아는 월요일 멕시코 대사 마리아 테레사 메르카도가 새로운 임시 볼리비아 정부에 의해 범죄자로 묘사된 몇몇 사람들에게 망명을 허가하기로 한 멕시코의 결정에 대해 긴장이 고조되자 72시간의 출국시간을 주었다.

멕시코가 지난달 볼리비아의 전 사회주의 지도자 에보 모랄레스에 망명을 한 이후 좌파 로페즈 오브라도와 관리인 대통령 제닌 아네즈를 단장으로 하는 라파즈 보수 정부간의 관계는 험난했다.

멕시코는 이 결정을 정치적 박해의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대신하여 원칙적인 제스처로 삼고 있으며, 볼리비아 정부가 라파즈에서 자국 외교 직원들을 괴롭히고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아네즈 행정부는 멕시코의 태도를 볼리비아의 국내 정치에 대한 식민지 지배적인 간섭에 비유했다.

경제가 침체되고 로페즈 오브라도르 밑에서 폭력이 기록적인 수준에 이르렀지만, 그는 취임 1년 만에 여전히 인기가 있다. 66세의 노 대통령은 이전 정부들이 멕시코의 문제를 비난하고 수년 간의 부패와 경제 실정을 겪은 후, 한국을 변화시키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랄레스의 멕시코 방문은 궁극적으로 대통령의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미토프스키의 캄포스는 말했다.

멕시코는 24일 주걱으로 끌려간 스페인이 볼리비아 외교관 3명을 티격태격 추방하는 등 현재 볼리비아와의 관계를 끊을 생각이 없다며 긴장 완화에 나섰다.

유럽연합(EU)은 20일 볼리비아의 스페인 외교관 추방을 비난했다.

모랄레스는 미국기구가 자신에게 유리한 조작을 했다고 주장한 대통령 선거 후 볼리비아의 군대의 압력에 의해 사임했다.

볼리비아 주재 멕시코 대사관은 아네즈 행정부가 폭력시위를 선동했다고 비난하고 재판에 회부하고자 하는 모랄레스 동맹국 등 9명에게 은신처를 제공했다.



통제

볼리비아 출신 인사들이 2016년 국민투표 결과를 무시한 모랄레스의 4선 비판자들 사이에서도 일부 지역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야당 중도좌파인 민주혁명당(민주혁명)의 아구스틴 바사브 전 대표는 "현재의 볼리비아 정부는 에보의 정권 유지 시도만큼이나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외교도 전혀 모르는 어설프고 무례한 정부다."

로페즈 오브라도는 지난달 현재 아르헨티나에 있는 모랄레스의 멕시코 도착이 그의 정부에 위기를 초래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망명을 제안할 멕시코의 권리를 옹호했으며 모욕에 의해 도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페즈 오브라도르의 비판론자들은 모랄레스에 대한 그의 지지는 다른 나라의 일에 대한 그의 불간섭에 대한 그의 헌신을 손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의 긴축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볼리비아에서 모랄레스를 데려오기 위해 비행기를 보내 그와 다른 사람들을 납세자의 비용으로 내놓기로 한 결정은 멕시코가 중립을 지키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전 하원 외교위원장인 야당인 제도혁명당(PRI)의 빅토르 조르가나씨가 말했다.

멕시코가 불법체류자에 대한 멕시코의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를 순순히 묵인하고 난 후 정부는 아네즈 행정부와 함께 믿을만한 관계를 구축해 보이지도 않았다고 지오르가나는 말했다.

그러나 전 쿠바 주재 멕시코 대사와 PRI 회원이었던 헤리베르토 갈린도는 로페즈 오브라도가 모랄레스와 그의 동맹국들에게 망명을 제공함으로써 자랑스러운 전통을 지킨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멕시코에서 온 볼리비아 적군에 대한 공격을 계속함으로써 긴장을 고조시킨 갈린도는 모랄레스라고 갈린도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