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미 무역 협정에서 면세 문턱에 대한 항목을 삭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수입품에 대한 800달러의 면세 문턱을 낮출 수 있는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의 각주를 삭제하기로 합의해 소규모로 해외 자재를 구입하는 소상공인들의 우려를 완화시켰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 조치는 기술 단체와 초당파 의원 150명의 반대를 촉발시켰으며, 로버트 라이타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016년 문턱을 높였던 의회를 전복시키려는 어떠한 노력도 경고하였다.

일부 기업들은 그 수준이 너무 높고 중국 판매자들이 아마존에서 불공정한 가격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불평했다.AMZN), 이베이(O:EBAY) 및 기타 인터넷 사이트인 소상공인들은 비과세 수준을 낮추면 비용이 증가하고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능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멕시코, 미국의 고위관리들이 민주당 하원이 개정안에 동의한 후, 화요일 1994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대한 또 다른 전면적인 재검토에 서명했다.

전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복수의 소식통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초기 시행 초안에서 미국의 '최소 한계'를 낮추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각주를 삭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하며 수입품에는 판매세와 관세가 면제돼 있다.

미 무역대표부(USTR)가 브리핑한 한 소식통은 "문제가 있는 각주는 그 안에 들어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와 우려를 표명한 많은 의원들의 압력으로 인해 그들은 그것을 떨어뜨렸다."

3개의 추가 소식통들은 USTR이 각주를 삭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미국이 향후 캐나다와 멕시코 그리고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비과세 기준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해 왔다.

인터넷 플랫폼인 이베이는 그 소식을 환영했다.

애슐리 세틀 이베이 대변인은 "우리는 이 거래를 지지하며 최소치를 낮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새로운 USMCA 협정은 국경을 초월한 거래를 촉진하고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확신을 심어줌으로써 수출하는 수천 개의 이베이 소기업들을 도울 것이다."

USMCA의 일환으로 캐나다와 멕시코는 비과세 기준을 상향 조정했지만, 그들의 수준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국 수준인 800달러보다 훨씬 낮게 유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