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t:  

따뜻한 부뚜막에 나란히 걸린 솥에서
모락모락 김이 오르면
엄마가 부르는 소리 문을 나섰지요.

어느 날부터 부뚜막 옆에 곤로가 들어왔지만 그래도 부뚜막 솥은 그 자리에서 김을 내고 있었지요.

Posted using Partiko 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