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잡지 "샘터" 6월호를 훑어보다가 요독 이 페이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독.립.출.판
예전 같았으면 별 관심 없이 지나쳐 버렸을 내용입니다. 어쩌면 '책 제목이 재밌네' 하고 잠시 둘러봤을 지도 모르죠. 하지만 fgomul님이 요새 책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 내용을 보니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여기 소개된 책은 3가지 입니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
"모든 동물은 섹스 후 우울해진다"
"피구왕 서영"
그리고 만약 이 꼭지가 몇 달 후에 나왔다면 1권 더 추가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Mi Cubano" by fgomul
(고물님, 님의 책이 저 3권가 나란히 소개될 때를 위해, 무언가 확 끌리는 한글 제목도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억 dj님!! 이렇게 언급해주시다니 넘나 영광입니다. 한글 제목도 역시 심심한 ‘나의쿠바노’ㅋㅋ 독립출판물은 제목이 반이죠 참신한 제목이 중요하긴 해보여요
펀딩 성공만 해도 다행이죠 ㅋ 상상해보며 잠시나마 즐거웠네요 :D
고물님 책 대기자 여기도 있습니다 ㅎㅎㅎ
너무나 감사한 말씀 ㅠㅠ 감사해요 곧 펀딩시작해용! 😁
펀딩되면 꼭 알려주숑~^^
"사랑 모험극: 나의 쿠바"
"사랑 전쟁 그리고 쿠바"
"나를 알아가는 여행 모험담 in 쿠바"
이 정도는 써줘야 하지 않을까요? ^^
ㅋㅋㅋㅋㅋㅋ 제 심정을 대면한 제목이라면 '지긋지긋한 쿠바놈과 얽힌 사연'정도가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좋습니다. 단연 눈에 확 띄겠네요 ^^b
펀딩도 하시는군요.
대박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