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8월5이4일요일 산에 올라가 보기로했다.
며칠전 친구놈한데서 싸리버섯이 나왔다고 전화도왔었다.
아직 나올때가아니데 의문이 났지만 일요일이고 딱히 할일도없어
작년에 보아두었던 춘천 상걸리 잣나무 숲에가서 꽃송이 버벗이있는지 확인도할겸 아침 6시 일찍 출발했다.
항상 그렇듯이 출발할때는 가슴이 부픈다.
오늘은 대박을 칠려나 하는 마음으로....
8시 도착 이제 꽃송이버섯이 많이있기를 기대하며 잣나무숲으로 들어선다.
10시30분경과.. 2시간 30분을 잣나무 숲을 헤메고 다녔지만 한송이 구경도 못했다.
버섯이 나오는데 같으면 구경이라도 했든가 누가 따갔다면 흔적이라도있어야하는데...
여기에는 씨 자체가 없는가보다.
꽃송이 버섯은 포기하기로한다.
배고프다.
가져간 김밥을 꺼내서 먹고 싸리버벗 나오는데로 이동 산을 오르기시작한다.
헉..헉 온몸이 땀에 젖고 숨이 턱믿까지 차오른다.
다리근육이 욱신욱신 아파온다.
어휴.. 힘들어 좀쉬어야겠다...하는순간 왼팔 .손등이 따갑다.
'앗' 땡삐다 !
후다닥 도망을친다.
하나.둘. 셋 넷. 다섯. 다섯방이다.
팔 손등이 따끔거리며 아파온다
주저않아 땀을식히고 쉬다가 다시일어나 산을오르는데 ..
'와' 눈동공이 커진다.
참나무 죽어서있는 중간에 말굽버섯이 들어온다.
낑낑 간신이 잡아떼어 이리저리 살펴보니 크기도 괜잖고 쓸만하다
말굽버섯 은 상황과 상황버섯 종류로 항암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졌다
나도 암시술을 받고 물로끓여먹고 있는중이다
이놈하나면 올해는 끓여 먹갰구나 생각하며 다시산을 올랐다.
그런데 싸리버섯은 역시 코빼기도 보이지않는다.
아직은 이른가보다.
그래도귀한 말굽버섯을 하나땄으니 괜잖다.
올해 첫수확 말굽버섯 말굽같아요 구경하세요'
밑부분입니다
옆메서 본 모습
굉장히 크네요 ~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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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발굽이랑 비슷하네요!
대박입니다.
상황버섯 다음으로 좋은 버섯이라고 하던데요... 부럽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