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an에 발을 들여놓고, zzan 토큰을 조금씩 매수하면서 지켜본 결과이다.
짠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갖는 것이 현재는 크게 어렵지 않다는 걸 알았다.(이건 완전히 내 기준이다.)
예를 들어 만짠이 되었을 때 벌써 대부분의 글에 보팅했을 때 보팅 순위가 상위에 속하게 된다.
비교하자면 aaa의 경우 10만aaa를 가지고 포스팅에 풀보팅을 해도 리스트에 보이지도 않는다.
그만큼 aaa는 어마어마한 고래가 많고 그들의 보팅 지원이 두둑하다는 뜻이다.
한 포스팅을 페이아웃한 후, 짠에 짠태그를 맨 앞에 달고 쓴 글과 aaa에 aaa태그를 맨 앞에 달고 쓴 글의 보상이 거의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aaa가 더 많은 보상을 받고 있는 것이다. 고래풀이 든든하고 보팅도 아끼지 않는 느낌이다.
반면 짠에는 주제를 자유로 할 수 있다는 잇점 때문에 수도 없이 많은 글이 올라온다. 짠 큐레이터와 고래들이 정말 열심히 보팅 지원을 해 주어도 내 포스팅에 두둑한 보팅을 받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더 많은 유저들이 짠을 이용하고 있어서 생동감은 만땅인데, 페이아웃 후 결과물은 흡족하지 않은 편이다.(물론 어느 사이트나 그 와중에 보팅 잘 받는 유명 작가분들도 계신다.)
내 경우는 이만짠이 되면서 큐레이팅해 받는 보상이 페이아웃된 보상 보다 더 많을 때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니 큐레이팅에 더 중점을 두게 된다.
내가 큐레이팅하는 나만의 기준이 있다.
우선 내게 보팅해준 이웃을 찾아가 보팅해 준다.
난 맞보팅을 가장 합리적인 보팅이라고 생각한다. 글이란 주관적인 것이라 잘 쓴 글, 못쓴 글을 정의 내리기 어렵다. 누군들 열심히 안 썼겠으며, 누군들 잘 쓰고 싶지 않았겠는가.
그래서 난 합리적으로 맞보팅을 추구한다.
맞보팅이 끝나고 나면 피드을 살피며 보팅을 하는데, 현재는 짠은 'in zzan'으로 된 것을 먼저, aaa는 'in aaa'로 된 것을 먼저 보팅한다.
달라진 것은 스팀잇에서는 맞보팅만으로도 파워가 다 소진되기 때문에 적은 보팅을 한 분들까지 다 찾아가 보팅해주는 것이 힘들었다. 이점이 언제나 미안했었는데, aaa나 zzan을 큐레이팅용 부계정을 쓰면서 그간 알고 지내던 이웃의 글이 보이면 신나게 보팅해 줄 수 있게 되었다.(이게 부계정을 쓰는 장점이었는데...)
현재는 이런 기준으로 약간의 사심으로 흔들리기도 하면서 큐레이팅을 하고 있다.
내가 지금껏 aaa와 zzan에서 큐레이팅을 해본 결과 이미 보팅을 많이 받은 글이 같은 파워로 보팅을 해도 보상이 많다는 걸 며칠 전에 알았다.(내가 좀 늦게 코인에 관심을 가져서 뒷북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난 이제서 알았다.ㅋ)
20짠 보팅 받은 글에 같은 파워로 보팅할 경우 예상되는 보팅 가치 : 3.23136
300짠 보팅 받은 글에 같은 파워로 보팅할 경우 예상되는 보팅 가치 : 4.29943
코인 공부하다가 '보상 승수'라는 말이 나와 찾아봤는데 전혀 모르겠던데, 혹시 이게 그건가 하는 의심만 있음..
아무튼 이걸 알고 나니 보팅할 때 사심이 조금 생기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zzan에서 기본 보상이 중요한 이유도 이와 연관이 있다.
지난 대문 이벤트로 zzan.biz에게 일주일간 기본 보팅을 받았을 때는 거의 100zzan이 페이아웃 됐다. 하지만 그 이벤트가 끝나고는 20zzan을 보팅 받기가 버거울 정도이다.
그러니 기본을 깔아준 글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팅을 받는 건 현재 모든 토큰 기반 사이트에서 생기는 현상이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0.1% 스테이킹 홀더가 의미하는 것이다.
0.1% 스테이킹 홀더 정도면 글 써서 받는 보상 보다 안정적인 큐레이션 보상이 더 의미있어진다.
즉, 스스로도 기본 소득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며칠을 머리 싸매고 '0.1% 스테이킹 홀더에 대한 기본 보상'을 고민 중인 것이다.
요즘 스팀 가격이 저가에서 장기간 머물면서 유저들이 떠나는 것은 소득이 적어져서라고 생각한다.
짠에서도 기본 소득(얻든, 벌든)이 보장되어야 유저가 몰리고 생동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심은 짠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컬음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미래 가치이고 또한 꾸준함이라고 봅니다. 그점에서 미래가치는 운영진만이 키우는게 아니라 우리 유저들이 합심해서 키우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미래 가치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습니다. 그건 다름 아닌 현재의 행복입니다.
스팀짱에서는 미래가치를 소중히 여기나 현재의 행복을 더중히 생각 합니다. 현재의 행복을 중히 여기기에 누구나 마음껏 자유를 모토로 하며 남에게 욕하는 몰상식한 행동만 안하면 인신공격 하는것만 빼어놓고는 무엇이든지 자유로우며 포스팅을 넘어서는 각종 아이디어가 접목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운영진에서는 여러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유저분들 스스로가 알아서 해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서둘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가능성을 보시라고 짠파워를 임대를 하는데도 선뜻 나서는 분들이 없는것을 보면 여러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이트를 유독 좋아하는 님께서는 하이트를 이용한 이이디어로 뭔가 빵 타드릴것이 없을까요? 나는 있다고 봅니다. 그걸 하세요. 기본 보팅에 연연하지말고 큰 고래의 꿈을 키우세요. 짠에는 님과같은 분이 고래로 성장해서 정말 중요한 일을 해주시리라고 저는 기대를 합니다.
주제넘는 말이 되었다면 이해바랍니다.
행복한 8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살맛나는 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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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제 글을 읽고 이렇게 진심어린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ㅋ
전 스팀잇을 하고부터 내내 행복합니다.
특히 zzan, aaa 등이 생기고 '백수가 과로사할 만큼' 재밌습니다.ㅋ
임대계정 글을 보고 마음은 있었는데 참았습니다.^^
본계정 하나만 쓸 때도 포스팅 읽고 댓글달고 보팅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었었는데, 큐레이터용 부계정이 생기고부터 두배로 시간이 들더라구요.
임대 계정 하나 더 운영하면... 진짜 과로사각입니다.ㅋ
그래도 임대계정 취지가 너무 좋아서 아는 스티미언분들에게 권해보고는 있습니다.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버릇 때문에 기본소득에 대해 고민이 길어지는 것 뿐입니다. 전 그 고민 과정도 즐기고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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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hite.zzan 도 맞보팅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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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맞보팅하려고 하는데, 워낙 글이 많아서 찾는데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요.
현재는 무조건 풀보팅을 하기 때문에 아이디 잘 봐뒀다가 피드에서 보이면 후딱 보팅합니다.ㅋㅋ
기본 소득 💙 짠 더더욱 흥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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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운영진들이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잘 되는 집안이란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ㅋ
핵공감입니당~💙
함께 만들어 나아가는 블록체인 세상~
혼자 다해먹는(?) 중앙집권적 권위적 강압적 운영은 결국 폭망이죵~! 탈중앙화 블록체인 세상에서는 없어져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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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브들이 많아지니 수익에 대한 고민도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가장 이해 하기 쉬운 스팀 보팅이 있으니
mini 토큰이라고 있답니다 ㅋ
미니 혜자입니다. ㅎㅎ
그런가요??ㅋ
그렇지 않아도 카카님이 알려주셔서 지켜봤는데, 토큰 보유한 사람에게만 보팅을 해주고, 임대자에게는 토큰을 주는 형식이더라구요.
전 아직 이해가 안가는 구석이 있어서 더 지켜보려구요.ㅋ
아직 고민이시군요^^
맘가는데로 전 그냥 막 하는중입니다.
자주뵈니 좋네요^^
그게 좋아요 ㅎㅎ..
맘가는데로 막 해도 아직 안 망한거 보니
ㅋㅋㅋㅋ 저 정말 동물적 감각이 있나
착각이 막~~~듭니다. ㅋㅋ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 중 껀수 하나 잡은 셈이죠.ㅋ
그 덕에 코인 공부도 더 되고, 새로 생기는 다양한 움직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글도 쓰고.ㅋ
막 이럽니다.^^
막 이러시다 보면 성공투자가 되는겁니다.
남들보다 우린 좀 앞서가는 사람으로 좀 더 미래가 기대된다고 생각합니다.
짠의 경우 다른 스콧 프로젝트와도 비슷하게 다 극초기인 관계로 운영진 드라이빙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많습니다.
저도 이제 짠 0.1% 보팅에 맞춰 오늘 매수를 하고 숫자를 맞춘 상태입니다.
어차피 메인으로 글을 쓰는 계정이 있으시니, 차라리 그쪽으로 짠은 임대를 주고, 필요시 토큰 보팅 조절을 통해서 관리를 하시는게 마음이 편하실겁니다.
현재는 부계정 생성에서 다시 메인 계정으로 돌아가는 추세입니다. ^^
본계정으로 글을 쓰는 쪽으로 생각이 정리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본계정으로 보팅할 때 토큰 보팅만 따로 조절할 수는 없는 거죠?
라고 말씀하셔서...
본계정으로 보팅할 때, 아래 토큰별로 보팅 바가 주욱 나오고 그러면 멋지겠어요.ㅋ
짠의 경우 다른 스콧 프로젝트와도 비슷하게 다 극초기인 관계로 운영진 드라이빙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많습니다.
저도 이제 짠 0.1% 보팅에 맞춰 오늘 매수를 하고 숫자를 맞춘 상태입니다.
어차피 메인으로 글을 쓰는 계정이 있으시니, 차라리 그쪽으로 짠은 임대를 주고, 필요시 토큰 보팅 조절을 통해서 관리를 하시는게 마음이 편하실겁니다.
현재는 부계정 생성에서 다시 메인 계정으로 돌아가는 추세입니다. ^^
고민하지 말고 무조건 0.1프로 안에 들어야죠.
0.1% 안에는 이미 들었는데, 혜택을 못 받는 상황이라 고민 중입니다.
이제 거의 고민이 해결 단계에 왔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도 매우 느린 스타일이라서...ㅋ
어찌 보면 행복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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