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에 둥지를 튼 새 가족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별생각이 다드네요. 이거 정말 스팀을 떠나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 말입니다.
스팀에 다운보팅 바람이 마음을 울적하게 만듭니다. 나름 스팀 짱을 위해서 스팀 생태계를 위해서 계획하는 일들이 다운 보팅 회오리에서 모두 빨려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다운 보팅을 구조적으로 없애버려야 스팀이 잘되지, 누군가 악의를 품고 덤비면 설령 선의라 하더라도 결과로 나타나는 것은 생태계 자체가 혼란에 빠트리는 구조의 다운 보팅입니다. 이런 시스템으로 스팀이 잘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무척 어리석은 생각인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철근으로 골조를 만들고 잘 비벼진 콘크리트로 타설을 해서 최고의 건축물이 될 거라고 자신해도 누군가 악의를 품고 거푸집을 한 군데 슬쩍 콘크리크가 새도록 사이를 벌려 놓는다든지 아니면 콘크리트에 물을 탄다던지 콘크리트 양생을 방해할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마구 흔들어 댄다든지 시각적으로 표시가 잘 안띨정도로 기울여 놓는다든지 철근을 제대로 역지 않거나 엮어놓은 결속선을 슬쩍슬쩍 끊어 놓으면 어떻게 되나 생각을 해보세요.
스팀 내에는 그런 암적 존재가 양의 탈을 쓰고 들어와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노력을 해서 원하는 것을 얻어야지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고 질투해서 그럴싸한 이유를 내걸고 훼방을 놓으면 정말 답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스팀에서 다운 보팅은 없어져야 합니다.
스팀에서 다운 보팅은 없어져야 합니다.
아무리 잘생긴 얼굴도 확 긁어버리면 보기 싫은 상처 나게 되어있고 뻘건 피가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스팀이 제아무리 세계 최고의 블록체인이라 하더라도 자기 발등을 내리찍는 구조를 가지고는 제대로 설 수 없다고 봅니다.
제 발등을 찍어대는 프로그램은 기능은 버그로 인식해서 스팀에서 뽑아내거나 박멸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거는 개발 이 아예 안됩니까? 다운 보팅 하러 오면 다리몽둥이를 부려트려서 돌려보내는 거 일종의 반사 같은 거 말입니다. 아니면 다운봇팅 하는 계정은 접근 금지되도록 하는 프로그램 말입니다.
말이 안 되는 이야기 이겠지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묘수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스팀의 영광이 쉽게 얻어지면 안 되는 가치가 있기에 이런 고충을 겪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겪다 보면 분명 새로운 희망의 탈출구를 탄생시켜주리란 희망으로 봅니다.
아침을 먹고 쓰기 시작한 글이 마음이 착찹하다 보니 어디 가기로 한것도 물리며 썻는데 이제서 마무리 하여 올리게 되네요. 세상에 쉬운게 없습니다.
상처 투성이 블루엔젤...
짠~! 💙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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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스팅은 홍보로 나타나는 현상을 보기 위하여 300짠으 소각하였습니다.
어려운 시절이 왔네요. 힘 모아 뜻 모아 잘 견디어야겠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