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3일 시리아 북서부의 이들리브 지역에서 터키 쪽으로 25만 명까지 이주민들이 도망치고 있다며 앙카라가 국경을 넘어오는 것을 막으려 했다고 말했다.
터키는 세계 최대 난민인 시리아 난민 370만 명을 수용하고 있다. 지난 달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군이 이 지역의 목표물에 대한 폭격을 강화한 이후, 마지막 반군이 보유한 영토에 최대 300만 명의 시리아인이 살고 있는 이들립에서 새로운 물결이 일 것으로 우려된다.
"현재 20만~25만 명의 이주민들이 우리 국경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일부 대책으로 막으려 하지만 쉽지 않다. 에르도안 총리는 앙카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들도 인간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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