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주최, 올림픽 개최지 지진 훈련 실시

in #zzan5 years ago

도쿄 2020 주최측은 16일 내년 올림픽 개최지인 아리아케 체조센터에서 지진훈련을 실시해 대회 중 재난이 발생할 경우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주최측은 12개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만 북부를 중심으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의 실험했다.

비록 350명의 관중만이 훈련에 참가했지만, 주최자들은 여러 기관들의 협력에 만족했다.

야리미즈 히로야 치안국장은 "우선 이번 훈련의 주요 목적을 대부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목표로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도쿄(수도 정부)가 어떻게 상호 교류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췄다."

"경찰과 소방관, 자위대(SDF)가 이번에 훈련에 참가했고 우리 모두 잘 소통한 것 같다."

부상당한 척하는 관중들과 더 심각한 사상자를 나타내는 더미들을 보기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의료, 경찰, 소방관, SDF 회원들이 체조 센터에 도착했다.

구조대원들은 현장에서 여러 명을 치료한 뒤 모두 대피시켰다.

일본과 영어 양쪽 모두에 초기 경고가 내려졌고, 주최측은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도쿄에서 올림픽을 위해 기대되는 수백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들을 돕기 위해 영어로 된 간판과 번역기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지진, 태풍, 쓰나미에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나라 중 하나이며, 올림픽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는 것은 주최자들에게 큰 골칫거리를 의미한다.

일본은 인명 피해는 커녕 피해를 주는 곳도 거의 없지만 연간 평균 1500차례의 지진을 경험한다.

그러나 1995년 고베 대지진으로 6400여 명이 사망하고 약 1000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2011년월,대지진과쓰나미가 동해안을 초토화시켜,거의 1만 8천명이 사망하고 후쿠시마 원전의용융이 촉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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