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휴일 마을이 파괴됨에 따라 호주 당국은 대규모 대피를 지휘한다.

군함과 헬리콥터가 화염에 갇힌 수천 명의 사람들을 구조하기 시작하자 수 만 명의 휴가객들이 산불 진화에 앞서 호주의 동해안에 있는 인기 해변 마을을 대피시키기 위해 질주했다.

타는 듯한 온도와 강풍에 힘입어 현재 뉴사우스웨일스 주와 빅토리아 주 전역에서 200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해 여러 도시를 위협하고 있다.

고위험지역과 인근 슈퍼마켓과 주유소 밖에서 형성된 긴 행렬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벙커 다운이나 탈출할 수 있는 물자를 찾으면서 빵이나 우유 같은 스테이플을 비웠다.

지난 며칠 동안 이 지역을 강타한 대재앙의 화재로 인해 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전기가 끊겼고 일부 마을은 식수에 접근할 수 없었다.

당국은 현 여름 성수기에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인 호주의 남동해안에 있는 여러 도시에서 대규모 대피를 촉구하면서 주말 동안 극심한 더위 예보가 더욱 맹위를 떨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시드니에서 기자들에게 "오늘의 최우선 과제는 화재와 대피,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빅토리아와 뉴사우스웨일스 두 곳 모두 전력 및 통신이 끊기는 등 완전히 황폐화된 부분이 있다."

월요일부터 뉴사우스웨일스 주와 빅토리아 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8명이 사망했으며, 18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관계자가 3일 밝혔다.

--월요일 밤부터 4000여명의 주민과 방문객들이 해변에 발이 묶인 남동해안 마을 말라쿠타에 목요일 해군 함정이 도착했다. 대니얼 앤드류스 국무장관은 첫 번째 여행에서 최대 800명이 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당국은 HMAS Choules호가 앞으로 며칠간 두세 차례 항해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상 지옥이다. 말라쿠타에 있는 크로이징골롱 카페의 주인 미셸 로버츠는 "이 카페는 지금까지 본 것 중 최악"이라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로버츠는 마을을 계속 뒤덮고 있는 현장의 화재와 짙은 연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그녀의 18살 된 딸을 배에 실어 나르게 하기를 바랐다.

-5대의 군용 헬기가 소방관을 지원하고 물이나 디젤 같은 물자를 들여오기 위해 남해안으로 출동했다고 호주 방위군이 3일 밝혔다. 이 항공기는 부상자, 노인, 젊은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데도 사용될 것이다.

NSW 해안 베이트만 외곽의 주요 고속도로의 차량들은 당국자들이 마을을 대피시키라고 촉구한 이후 대범하게 붐볐다. 그 마을의 주민들은 연료, 전력, 전화 서비스가 없다고 보고했고 슈퍼마켓 선반은 스테이플이 벗겨져 있었다. 현지 주민인 셰인 플래너건은 로이터 통신에 "모두가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금요일부터 비상사태를 선포하여 당국에게 강제 대피와 서비스 통제권을 부여했다. 스노우키 산맥의 본거지인 주의 코시우스코 국립공원은 극도의 화재 위험 때문에 퇴장 명령을 받은 방문객들로 폐쇄되었다.

-- 스콧 모리슨 총리는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과 교통 체증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참고 있으라"고 촉구했다. 도움이 도착할 겁니다."

힘을 잃은 뉴사우스웨일스의 대리는 우유를 버리도록 강요당하고 있었다. 모리슨은 "이것은 이러한 재난의 결과로 일어나고 있는 비극"이라고 말했다.
토요일 남해안을 따라 기온이 섭씨 40도(104도) 이상 치솟을 것으로 예상돼 현재 200여 개의 화재를 더하기 위한 방화벽을 새로 설치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매우 위험한 날이 될 겁니다. 셰인 피츠시몬스 NSW 농촌 소방청장은 "매우 힘든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여러 달 동안 화재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이 빠지는 홍수와는 달리, 이런 불 속에서 계속되어 계속 ...할 것이다. 비가 제대로 올 때까지"
모리슨 총리는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의 제한적인 조치를 옹호해야 했고, 금년 산불의 전례 없는 범위와 기간 동안 3년간의 가뭄과 위험 감소 부족을 비난했다.
이번 시즌에 발생한 부시 화재는 400만 헥타르 이상의 삼림지대를 파괴했으며 이번 주 바로 남해안에서 파괴된 381채의 가옥을 포함하여 1,000채 이상의 가옥을 파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