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명서 원본은 경매에서 100만달러까지 팔릴 예정이다.

전 세계의 선수들이 내년에 도쿄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준비함에 따라, 현대의 올림픽 경기의 토대를 바로 보여 주는 127년 된 유물이 거액의 상금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소더비 경매장에 따르면, 최초의 올림픽 게임 선언문은 다음 주 경매에서 1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892년 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설립자 피에르 드 쿠베르탱이 쓴 이 문서는 고대 그리스 올림픽을 부활시키는 근거와 군사 훈련의 한계를 벗어난 운동 선수들의 추구를 옹호하는 근거를 요약하고 있다.

"125년 동안 비교적 변하지 않은 국제 기구는 없으며 진정으로 평화를 증진시키는 국제 기구는 없습니다,"라고 뉴욕 소더비 도서&마누 스크립트 부서의 리처드 오스틴 부장은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올림픽 경기의 가장 큰 기본 중 하나는 국가들이 전쟁에 가지 않고도 서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명서 초안을 작성한 지 4년 후, 현대 게임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12월 18일 경매에 앞서 토요일 뉴욕에서 이 문서를 전시하고 있는 소더비는 2010년 제임스 네이스미스의 농구 설립 규칙을 포함한 유사한 스포츠 용품들을 400만달러 이상에 팔았다.

선언문의 깨지기 쉬운 14개의 메모지는 각각 Mylar슬리브 안에 저장되어 있으며, Coubertin의 휘갈겨 쓴 편집 내용과 게임이 구상된 역사적 배경을 보여 주는 문구들이 쓰여 있다.

오스틴은 "이 초안의 신속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의 올림픽은 정말로 이 한 사람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