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는 콜로라도 상공을 날고 있는 신비한 드론 무리들을 탐사한다.

in #zzan5 years ago

미국 연방항공청은 지난 2주 동안 콜로라도 북동부와 네브라스카 남서부에서 대형으로 비행하고 있는 미확인 드론의 야간 목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현지시간) 미국 항공국이 밝혔다.

미국 콜로라도주 최소 4개 카운티에서 무인 항공기 시스템으로 알려진 무인기 집단이 포착돼 전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언 그레고르 FAA 대변인은 이날 로이터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복수의 FAA 부서와 정부기관이 이들 보고서를 조사 중이라며 FAA가 공개수사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 기업이나 정부 기관도 무인기를 주장하지 않았다.

콜로라도주 필립스 카운티 보안관은 12월 20일 페이스북(나스닥:FB는 "지난 주 군에서 드론 목격 사례가 여러 차례 보고됐다"고 전했다."

이날 필립스와 유마군 대표들은 16대의 드론을 추적했다. 우리는 드론이 놀랍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 악의적인 것은 아니라고 믿는다."

필립스 카운티 보안관 토마스 엘리엇은 전화 인터뷰에서 "점멸하는 조명을 가진 드론이 거의 매일 밤 오후 5시에서 10시 사이에 사각 격자 무늬로 비행하고 있으며, 그들의 길을 넓히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이제 모건 카운티(콜로라도)로 옮겨가 네브래스카 주 퍼킨스 카운티에서 목격됐다"고 말했다.

엘리엇은 FAA 조사관들과 이 항공기가 가능한 석유와 가스 탐사를 위해 이 지역을 지도화하는 데 이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소유지인 콜로라도주 워싱턴 카운티 상공을 비행할 때 드론을 쫓았던 와이어트 하먼은 20일 NBC 투데이쇼에서 이 신비로운 항공기를 보는 것은 "무신경하다"고 말했다.

"그들은 그곳에 앉아서 맴돌 수 있습니다,"라고 하만은 말했다. "그들은 아주 빨리 내려올 수 있어. 그들은 매우 빨리 이륙할 수 있다."

콜로라도 공화당의원이자 미 상원 항공우주 소위원회 소속인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은 20일 성명을 통해 FAA와 접촉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마군 출신 가드너는 "드론의 출처와 용도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벌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지난 주, FAA는 미국 영공을 운항하는 거의 모든 드론을 원격으로 추적할 것을 제안했는데, 엘리엇 보안관은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엘리엇은 "누구든 이 일을 하는 사람이 나서서 자신을 확인할 수 있다면 이 모든 것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