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강경파 노조 CGT는 수요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노동조합의 몇 주간의 전국적인 파업에 이어 연금제도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후 이번 달 프랑스에서 파업을 더 촉구했다.
마크롱은 20일 전통적인 신년사에서 개혁과 관련해 노조와 조속히 타협점을 찾되 장관들이 제시한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12월 5일 이후 대중교통을 마비시킨 전국적인 파업으로 전 투자은행가에게 프랑스의 연금제도 개편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필리프 마르티네즈 CGT 노조위원장은 이날 마크롱의 연설문을 BFM TV에 출연해 "이런 말을 천 번 들은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부 입장에선 아직도 새로운 것이 보이지 않는다. 마르티네즈는 "경보신호는 더 커야 한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즈는 1월 7일 그의 단체가 노조와 정부간의 회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