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노동당 브렉시트 대변인 스타머, 주도권 경쟁 앞서

영국 야당인 노동당 소속의 키르 스타머 브렉시트 대변인이 제러미 코빈의 뒤를 이을 선두 주자로 부상한 것으로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나타났다.

한국당은 12월 보리스 존슨 총리의 보수당에 의해 자신의 당이 중차대한 선거 패배에 뒤이어 베테랑 사회주의자 코빈이 사임하겠다고 말한 후 3월에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머는 아직 지도부에 출마할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선거운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nL8N28U33Z]

가디언지에 게재된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유고프의 여론조사는 코빈을 지지한 노동조합과 당의 좌익인 레베카 롱-바일리 당 사업부 대변인을 상대로 스타머에 대한 지지를 61%로 나타냈다.

이 여론조사는 응답자들에게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 39%의 롱 베일리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

스타머는 모든 지역에서 첫 번째 선택이었지만, 그의 지지는 남아 있기를 원하는 사람들과 반대로 유럽연합을 탈퇴하기로 투표한 당원들 사이에서 줄어들었다.

북런던의 한 선거구를 대표하는 57세의 이 의원은 그 당이 이 블록을 떠나는 것에 대한 두 번째 국민투표를 지지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 여론조사는 1,059명의 노동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나, 이 중 상당수는 노동 조합원을 통해 자격이 주어지는 모든 잠재적 유권자는 이 대회에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