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장기호황이라고는 해도 역대 호황 국면에 비하면 연평균 경제 성장률은 낮았다. 하지만 초저금리와 양적완화로 풀린 돈이 세계 부동산 가격과 미국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자산 가격만은 그 어떤 호황 시기 못지 않게 부풀어 올랐다. 그야말로 성장은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자산 가격만 치솟아 오르는 기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그 결과 점점 더 많은 경제학자들과 세계적인 투자자들, 그리고 투자 은행들이 이제 곧 미국 경제의 호황이 끝날 것이라고 경고한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한 경기 둔화를 넘어 경기 침체나 금융위기가지 겪을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내놓으면서 2020년을 '위기의 해'로 지목하고 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예일대학교 교수 로버트 쉴러는 10년 이상 경기호황이 지속된 전례가 없었던 점을 들어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헤지펀의 제왕으로 불리는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립자 레이 달리오도 2020년을 위기의 해로 경고하고 있다.
[적어도 내년 까지는 모든 경제적 재난에 대한 준비가 완료되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