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원 입니다.. :D
- 속 상한날, 우울한 날..
살다 보면, 사는게 참 만만하지 않구나 라는 말이 어느샌가 내 입속에서 번져나와 있을 때가 있습니다. 나도 이제 삶이 힘겹다고 느껴질 때가 된 나이일까?? 라는 생각으로 전이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자신이 중장년층의 나이라면,, 아직은 젋다고 생각하지만,, 신체적인 건강과는 또 다르게 삶의 고단함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는 젊은 10대, 20대라고 없을 수 없으며, 연세 지긋한 남은 여생을 즐기는 모습만큼이나 여유로워 보이시는 노신사라고 예외가 아닌 것 처럼 말이죠. 이 고단함을 누가 알라 달라는 것도 아니지만, 이러한 고단함으로 부터, 잠깐의 쉼표가 될 휴식을 상상하며 하늘을 올려보는날이 되면, "내 인생은 왜 이렇게 우울한 걸까..?"라는 스스로의 질문을 해보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해.."라고 누구라고 말하고,, 이 말을 듣는 누구라도,, 그래 필요해.. 라는 정답도, 오답도 없는 말을 안부처럼 이야기 하곤 합니다.
속 상한날,, 그리고 우울한 날..
분명 기쁘날.. 그리고 행복하다고 느낀 날도 전혀 없지는 않을텐데, 유독 그렇지 않은날이면 더 생각나고 한다고 비관하지는 마세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그래서 어린 꼬마라고 힘들일이 없겠냐고 하는 것이고,, 항상 웃고만 다닌다고 항상 즐거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삶의 무게는 경험이나 나이와 결코 비례하지 않는다" 는 말이 있는 것 처럼 말이죠..
- 고단한 경험이 많다고 해서..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이름을 말하지 않아도, 소통으로 유명한 스타급 강사라고 하면 아, 그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공감을 받게하는 "김창옥"의 한 저서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무난히 살아왔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가고 싶다면, 그 길이야말로 자신이 원하는 길입니다. 두려움이라는, 그 길을 걷는 대가를 지불하고라서도 가고 싶은 길인 거지요
고단한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고 해서 속상한 일, 우울날 날이 덜 하지는 않습니다. 소위 멘탈이 강해졌다고 하는 것 처럼, 왠만한 일에는 큰 낙담, 낙심을 하지 않거나, 그렇게 보여질 뿐, 사람은 모두가 마음이 편치 않고 아플 수 있기 마련입니다. 마음써짐이 적다고 덜 아픈것 이고, 그 신경쓰임이 크다고 더 아픈게 아닌 섯 처럼 말이죠..
멘탈이 강해지면, 그런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길"을 선택하는데 보다 수월해 질 수는 있습니다. 바로 경험치 라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경험치를 쌓아올리기 위해 일부러 좋지 않은 상황을 만들어나 찾아 부딪힐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넌 이렇게 두렵고 낯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가고 싶니?"
( 김창옥의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중에서.. )
고단한 경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는 것 일 것 입니다..
-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넌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니??"
한 유치원생 7살 아이에게 묻게된 질문의 대답에 웃푼 사연이 있었습니다.
"아줌마는 왜 그게 궁금해요?, 어른들은 참 이상해요.. 왜 내 꿈이 궁금해요..?"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아이답지 않은 대답에 당황스러운 표정을 띤 모습을 하기도,, 너무나도 당연하게 예상한 답변이 아니었음에 한바탕 폭소를 터뜨리기도 합니다.
당연한 질문에, 당연한 대답..
어쩌면, 앵무새처럼, 대답하는 모습은 그 대답이 듣고 싶었던 것이 아닌, 여전히 잘 지내고 있구나,, 여전히 잘 자라고 있구나 하는 그런 안부인사와 같은 것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더 없이 솔찍했던 아이의 답변...
내 꿈은 내 꿈인데,, 아저씨, 아줌마는 왜 그리고 내 이름이 궁금한 걸까??? 라고 말이죠..
어머니가 그리고 아버지가 전화속 넘어로 들려오는 그 첫 물음..
"밥은 잘 먹고 다니지??"
아직 아이들은 그 의미를 이해 할 수 없는,, 이해 할 필요도 없는 나이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감추지도,, 자신을 감출 필요도 없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사람 사는 게 참 비슷합니다
그런데도 진실하게 꺼내놓기가 너무 힘들지요.
살다 보면 장마도 찾아오고 곰팜이도 피어날 것입니다.
가끔씩 나를 햇볕에 말리면 좋겠습니다.
자연스럽게 생기는 삶의 곰팡이를 꺼내
햇볓에 쪼이고 바람도 통하게 해주십시오
책을 덮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자연도 찾으십시오
...(중략)
( 김창옥의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중에서.. )
남들도,
그리고 당신도 나도..
속 상한날, 우울한 날이 있습니다.
아이들 처럼, 대 놓고 솔찍하게 말 할 수는 없지만..
그런 마음 속 삶의 곰팡이가 핀날이면
꺼내거 펴 말리면 되는 것 처럼..
힘들면 힘들다.. 쉬고 싶으면 쉬고싶다고 말하면 좋겠습니다.
"당신,, 지금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으니깐요.."
오늘의 "의:미"를 권해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의:미.. 참 와닿는 말이네요..
오늘 아무것도 하지않은거 같아도 오늘을 열심히 살아오기에 지금 이순간이 있는거겠지요..
힘내세요들..
말씀감사합니다.
이순간을 감사하는게, 참 쉽지 않지만..
그게, 자신을 위한 행복의 첫 걸음이 아닐까 싶어요..^^
제 카톡 메세지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였습니다.
지금은 '왜 사냐건 웃지요' 이구요
자유롭고 여유로운 스팀짱입니다
스팀짱으로 부터 받는 많은 감정과 여운들이..
그 이전 보다, 삶을 조금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아요..
말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