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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36.

in #zzan5 years ago

뒷간에서 나는 인심은 훈훈 했습니다. 감자를 심을때 인분을 섞어 발효시킨 재는 참 귀하게 쓰였는데 지금은 천덕꾸러기가 되어 바로 수장이되고 암흑같은 미로를 공포속에서 통과하고 나면 너는 너 나는 나 형체는 커녕 흔적도 없이 분해되어 버립니다. 똥도 대접 받던 시절,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문제 답은 뒷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