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가던 길에 평소 가던 길과 다른 길로 네비가 안내하였어요. 오후 5시쯤이라 아~ 길이 슬슬 막히나보네? 하고 네비를 따라 우회했죠. 처음 가본 길이었는데 오잉! 안성천을 쭉 따라 가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ㅋ 방지턱 많은것만 빼면... 그러다가 강변에 타워 하나가 우뚝 서있길래 오~~ 저런게 있어? 하고 봤더니 투썸플레이스?!!?? 레스토랑이 있을거같은 분위기인데 카페가 들어가 있네요. 다음에 가봐야지 했었죠.
신랑이 선물받은 투썸쿠폰이 있어서 요길 가보자고 데려갔어요.
여기 옆에 샤브샤브식당도 있어요. 강변따라 산책을 하고 점심 먹고 카페와도 좋을 코스인거 같아요.ㅎㅎ
엘리베이터가 있네요. 굿~ 카페는 3층에 내려서 반계단 올라가야했어요.
동그란 창을 따라 좌석이 쫙~ 360도뷰로 원하는 경관을 골라 앉는 재미가 있는 곳이네요.
안성천이 이렇게 넓은 줄은 몰랐어요. 날 좋으면 저 강변길을 따라 걸어보면 좋으련만~ 좀 늦게 나온터라 다음기회에.. ㅎㅎ
딸기라떼 직원은 달다고 했는데 생각보단 안달던데요. 케익은 무지달고.. 빵은 엄지척. 저 빵이나 2개 먹을걸 했어요.
해가 지는거 보려고 저흰 서쪽방향으로 앉았어요. 근데 구름이 많은 날이라 아쉽게도.. 어정쩡한 석양이네요. ㅎㅎ
코로나는 어서 물러가길~! 잇님들은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총총 물러가봅니다.
뷰가 아름답네요.코로나 잘 이겨내시고 순산하세요~^^
차로 다니니 예쁜 곳 찾아 다녀 좋네요.^^ 코로나가 어서 잠잠해지면 좋겠습니다~
투썸플레이스가 저런 모양으로 있으니 뭔가 묘한 느낌이 드네요 ㅋㅋ
저도 체인 커피숍이 들어온게 신기했어요 ㅎㅎㅎ
여기가 안성천이였군요^^
지나다니다 몇번봤어요^^
네 저는 말만 들었지 안성천 제대로 본건 처음이었어요. 꽤 넓더라고요.
뷰도 끝내주고 분위기와 케잌도 엄청 맛있어 보입니다~ ^^
조용해서 좋았어요. 뷰도 좋고~ 봄 되면 더 이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