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여행-16 크로아티아 자그레브(Zagreb)-1

in #zzan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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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여행-16 크로아티아 자그레브(Zagreb)-1

송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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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을 맛보려면 크로아티아로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넘치는 곳이다. 특히 “문어 샐러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청정 지역 플리트비체 호수에서 잡은 송어를 올리브 오일에 발라 그릴에 구워낸 송어구이와 찐 감자가 나오는 “송어구이 정식”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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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센타

2시간 이동하여 이 나라의 수도 자그레브에 도착하자 포도주, 올리브오일, 장미크림, 유산균 등을 파는 농산물가게에 들렀다. 맛 보여 주는 포도주는 정말 맛있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다. 품질이 다르다고 하지만 한국에서 1만원이면 살 수 있는 올리브오일도 129,000원 크로아티아 물가가 싸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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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중 유일하게 유로를 사용할 수 없는 나라가 크로아티아다. 맥주라도 사먹을 라면 반드시 자국 화폐 쿠나(HTK)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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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Zagreb)-

인구 80만 명이 사는 크로아티아 핵심도시로써 19세기 당시 헝가리의 지배 아래 영주였던 “엘라치치”가 독립을 추진하며 건설한 도시이다. 중심부에 그의 이름을 딴 “엘라치치 광장”이 있고 구 시가지와 신 시가지를 이어주는 곳이다. 30분 정도 자유시간을 얻어 화장실도 다녀오고 시내도 왔다 갔다 하다 자그레브 대성당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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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 대성당(Zagreb Cathedral)

자그레브를 대표하는 건축물로써 높이 108m의 고딕 양식 첨탑이 아름답다. 성 스테판 성당, 성모승천대성당이라고 불려진다고 한다. 크로아티아 지폐에 새겨 질 만큼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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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년 역사의 이 성당은 헝가리 국왕 “라스로 1세”의 명으로 시작되어 몽골의 침략과 대화재, 대지진 등으로 험난한 굴곡을 겪으면서도 1899년 처음 설계된 모습으로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아직도 첨탑 한 쪽은 공사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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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앞 넓은 광장에는 “황금마리아 상”이 탑 위에 우뚝 서있는 게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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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수도는 자그레브. 기억하지요
문어 샐러드가 맛있다고^^

문어셀러드가 맛있다는 얘기만 들었지 못먹어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