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일기] 부동산은 어디에 투자를 해야할까?

in #zzan5 years ago

출처 : SBS 뉴스

계속해서 자산 불리기가 화두가 되는 상황입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

2017~18년 어마어마한 코인 펌핑 기간에 수익을 제대로 실현하지 못한채 2020년까지 흘러왔는데요. 앞으로 5년을 바라보고 어디에 투자를 해야할지가 고민이되다보니 주식도 하고 부동산도 처다보게 되었습니다.

코인은 이미 제 자산의 20%를 잠식하고 있어서 더이상 자산 투자 비중을 더 늘릴 생각이 없고...
주식은 제 자산의 5% 정도를 넣어둔 상태에서 사실 더 비중을 늘리고 싶은 마음이 있으나 와이프님의 허가를 받지를 못하는 상황이라 좀 아쉬운 상황입니다.

다음으로 제자산의 대다수인 50%를 넣어둔 곳이 바로 부동산 입니다.
이 부동산은 제가 투자 목적이라기 보다는 내가 살 곳이라서 구매를 해둔 곳인데... 남들은 집값이 잘오른다고 난리인데 저는 왜 2년째 스테이인지 모르겠네요... (은행 이자를 생각하면 오히려 손해...)

이런 상황에서 남은 25%를 투자하고 싶은 생각에 지금 부동산을 물색 중입니다.

25%로 집을 살정도로 갑부이냐?
그건 아니지만... 소위 말하는 갭투자 라는 것에 도전해 볼 생각으로 준비 중입니다.

첫번째 집을 서울 아주 끝자락에 겨우겨우 사놨는데 하나도 안올라서 좌절중인터라 두번째 투자 목적으로 사는 집은 더 신중하게 사고자 하는데요.

과연 어디에 투자를 해야할까요? 누구나 다 아는 강남 3구 (혹은 4구) 같은 곳에 넣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제 그곳들은 갭투자를 할 수 없는 아주 먼 우주로 날아간 가격을 보유하고 있으니 그건 불가능할 것 같고...

지금 슬쩍 쳐다보고 있는 곳들은 노도강 지역입니다. 여전히 서울 끝자락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 가지고 있는 곳들보다는 조금은 서울안쪽으로 들어오는 지역이니까요.

두번째 집은 첫째로 학군, 둘째로 교통, 셋째로 편의시설을 우선순위로 놓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제가 아이가 없다보니 첫 집은 학군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구매했었는데... 그게 패착인것 같아서요. 그 탓에 집값이 하나도 안오른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고점에 사기도 했지만...

제가 관심있는 지역은 중계동인데 다른분들은 어찌 보고 계실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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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서울보단 경기권이 좋아보이네요
인천쪽이좋다던데

인천인가요!? 송도쪽이 구미가 당기긴 합니다.

저도 집사야 하는데 이런쪽은 전혀 문외한이라 ㅠㅠ

알아볼수록 머리만 아프네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