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 소소한 이야기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친구
카톡을 보내 왔다.
생명이란 이리 예쁘네요.
싹이 났다고 버렸으면
지금쯤 쓰레기 장에서
꽁꽁 얼어가면서 썩고 있을텐데...
싹이 나니 버리지 않고 빈 화분에 이리 심었네요.
이것도 심었다 해야하나 모르겠지만...
움이 터 나오더니 제법 잎새 모양을 갖추는게 앙증 맞네요.
나 고구마 야 버리지 않아서 고마워 하면서 이야기를 걸어 오는거 같아요.
어느새 잎이 무성해지네요, 이젠 누가 봐도 고구마 인지 일겠어요.
어라! 이제 움이 아니라 제법 싹이 자라 오르네요.
이제는 옆에 화분을 더 장만해서 싹을 잘라서 이식해야겠네요.
친구는 벌써 고구마 농사 시작한거나 다름 없네요.
고맙다!
친구야!
잘 지내고 있으니
너의 고운 마음씨는 아직도 자라고 이는거 같아 보여
너무 좋다.
한번 보자...!
@wjs님, steemzzang은 여러분을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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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자 뭐든 팔자, 그래야 나도 살고 스팀도 산다.
고구마 자라는 거 지키느라 소식이 뜸하셨던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