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집회 신고없이 자기들 맘대로 하는거라면 집시법으로 처벌하면 되거든요. 그런데 집회 신고를 하면 또 불허할만한 명분이 없어요. 헌재에서 2016년에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신체노출에 대한 경범죄 처벌은 위헌이다 라고 판결을 했거든요.
지금까지 퀴어축제나 신체 노출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댓글 작성하면서 그들의 특별한 행위들이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은 별 생각이 있는건 아닙니다. 제가 지금 누굴 걱정해줄 처지가 아니... TT
인터넷 기사를 찾아보니 서울시에서 2015년에 시위를 불허한 적이 있었나봐요. 이것에 대한 비난 논조의 기사가 있네요. 집회를 불허해도 허가해도 박시장은 욕을 먹습니다.
yna.co.kr/view/AKR20181018170700004
박시장은 2018년 국감에서 동성애를 지지하냐는 야당의원의 질문에 동성애는 개인적으로 동의 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을 했고 헌법에 보장된 행복추구권으로 볼 수 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집회는 퀴어축제를 지지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할 수 있다고 하죠.
http://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67517.html
박시장은 서울시장으로서 동성애를 지지할 수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기사마다 지지하지 않는다, 지지할 수 없다 라고 제각각 인데요.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면 개인적인 의사를 들어낸 것으로 보면 될 것 같고요. 지지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면 서울시장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 편을 지지한다고 말 할 수 없다는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게 사실일까요? 이래서 언론은 보도를 할 때 사실관계를 따져서 정확하게 해야하는 것이죠.
박원순 시장은 표를 너무 의식하죠...특히 페미쪽은 더함..어쨋든 그동안 보인행보는 칭찬할수만은 없습니다 물론 제생각이지만요,~정치인에 대한건 각자 생각들이 있을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