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 되어도
잠은 오지 않고
등불을 켰다 껐다 한다.
이런 저런 생각이
침대를 지배하여
얼굴은 부어 올랐다.
동생과 조카의 생각은
특히나 그렇다.
그냥 동생이란 그림에
까만 칠을 해볼까?
쉬게 하리라한 신의 아들의 말로
위로해 본다.
벗어날 수 없는
인연의 끈.
파도소리 시끄러운
바위에 머리를 박고
자고 싶은 밤이다.
신의 아들은 나를
잠깐 외동딸로 만들 것 같다.
파도소리처럼
시원한 마음이 되겠지.
아마도... ... .
@wuwurrll님, steemzzang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합격쌀 누룽지"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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