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수다나 좀 떨러왔슙니돵.
ㆍ휴대폰 되팔기 어려무니다.
남편과 함께 노트10으로 넘어오면서 전에 쓰던 갤럭시 S8을...8을... 인터넷에 올려서 팔아봤다. 폰팔이는 처음 해봤는데 ..정말..... 손님 맞이하는거 왤케 힘드냐며... 남편과 내것까지 2대를 SD랑 같이 팔았는데... 갖고 갔다가 여기는 왜 이렇냐 이건 왜 이러냐 말이 많아 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 오늘도 또 한대 팔았는데 분명히 초기화 했는데 내 구글계정 로그인하라고 문구 뜬다며 손님이 당황잼. 싫다. 아놔 초기화 했는데 뭔일이야 ㅠㅠㅠㅠㅠ미친 구글썎뀎ㅋㅋ뿎끆럮워썲 얾꾸를 들쓨까엄뙇. 어떤 분은 화면에 검은점 하단에 한개 있다고 반품각 ㅋㅋㅋ직접 와서 갖고까랰 꺢놂묵 썎뀎 천지신명이 노한다.
몇 번의 불타는 거래끝에 그냥 남편의 것은 시어머니에게 아름다운 선물(?)로 드리고, 내 껀... 지금 또 팔렸는데.. 곧 반품갂 이놂뚫 꽈뫊뚤쮞 안캓똻 쌹노묶쫘씪뛲ㅋㅋㅋ 혀가 왜이리 꼬여. 에헴.
ㆍ빨간머리 앤
정말... 이렇게 안 읽히는 소설은 드문데. 마치 7년의 밤 초반부의 그 쓸데없는 묘사로 두뇌를 괴롭히는 거 처럼 죄송하지만 작가님의 향기로운 들판과 꽃 묘사가 저의 대뇌피질에 욕을 하네요.
저는 들장미도 모르고 뭐 무슨 뭐지 아무튼 무슨 꽃 묘사 나올때마다 손이 떨리는것이.. 하.. 분명 내 고향은 저 멀리 외지 두매 산골인데 왜 때문에 나는 빨간머리앤이 산다는 아름다운 알프스 나발이 힘든가. 술먹고 읽어야 아름다운 나의 알프스. 아 그건 다른 소녀인데? 아무튼 너무 장엄한 풍경묘사는 한 챕터마다 꼭 도입부에 등장하여 심히 나를 힘들게 하였다. 장잉한 빵강머링 그래서 이릉도 빨강머링
2주째 비지땀을 흘리며 읽어 이북으로 겨우 87% 읽었다. 465페이지 까지 읽었는데 계속 한장 넘기며 퍼센트를 보게 된다. 아직도... 13% 더 읽어야하네? 빨간머리 앤이 532페이지라고 누가 좀 귀뜸해주지 그랬냐. 초반에는 재밌을꺼라고 믿고 존버하고 중반쯤에는 읽은 정성이 있는데 하며 꾸역꾸역 읽다가 70퍼 넘어가니 이제는 기필코 이걸 다 읽고 리뷰를 남겨 후세에 전할꺼라는 강렬한 목표밖에는 남아있지 않다. 앤. 언제 집에서 독립하니?
더 소름돋는건 밀리의 서재에 빨간머리 앤을 검색하면 무려 8권의 소설이 나온다. 그렇다. 빨간머시깽이는 8권짜리 대하소설(?)이었던 것이다. 500쪽짜리도 힘든데 그걸 8권이라니. 아무래도 이 책을 모두 다 읽은 독자는 몹시 앤을 사랑했던걸로 알겠다. 나는 갬성과 이해심이 개미만하여 여기서 이만 끝내고 싶다. 끝내자. 끝내. 이번주 안에 제발 이 책을 다 보고 리뷰를 쓰고 편안해 지길. ㅋㅋㅋ오기가 생겨서 꼭 다 읽어야 할 거 같다. 할말은 많다. 일단 등장인물들 하나 하나가 ㅋㅋ때려주고 싶네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하나 쓸껄. 단발머리 찡 으로 ㅋㅋㅋ
단발머리 찡
ㅋㅋㅋ그만 찡찡대야겠다 ㅋㅋㅋㅋㅋㅋ또 아기 꺴어. 왤케 자주 깨 ㅋㅋㅋㅋㅋㅋ12시간씩 잘 수 없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나 화나!!!!!!!!! 퐈이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빨간머리 앤 읽어보고 싶은데 묘사가 좀 지루한가봐요? ㅜ;
소녀갬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충분히 황홀할 책이예요. 저는 요즘 심경이 복잡해서 그런지 감정이입이 안되더라구요.
폰팔이는 처음 해봤는데... 제껏도 좀 팔아주세요? ㅋㅋ
뭐던 장사하는것도 쉽진않아요!
중고폰 되파는것도 머리아프네요ㅠㅠㅠㅠ그렇습니당
난 폰매입에 넘겨야지 ㅋㅋㅋ
팔기 어려워서 원
ㅋㅋㅋㅋㅋㅋ도전 가즈아ㅋㅋㅋ
한권짜린지 알고 집었다가 몽테크리스토백작 8권 읽게된 제 심정과 비슷 옛날에 신문에 연재되던 것들 모아놓은 거라 더럽게 길어요...홧팅
이야....르캉.......대단허이ㅋㅋㅋㅋ재밌을거같은데?
앤은 그냥 만화로 ㅋㅋ
근데 어릴때 앤 TV에서 해줄때도 재미없어서 안봄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여성들을 위한 애니메이션같았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