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포자가 다시 영어를 시작하는 방법은?

in #zzing5 years ago

영어를 잘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검색을 수차례 해보다가 여러가지 결론을 얻었다.

하나. 문법 공부부터 시작한다.
유명한 베이직 그래머인유즈를 사서 총 10회독을 한다음 회화책 한권을 다시 10회독 그 다음에 동화책 쉐도잉과 더불어 단어암기 그 다음 미드 쉐도잉으로 넘어가라고 네이버에 직장인을 위한 영어카페 공지에서 보았다.

둘. 무작정 미드하나를 통으로 외운다.
프렌즈나 모던패밀리 혹은 비교적 발음이 정확한 애니메이션으로 100번도 넘게 돌려보고 쉐도잉을 하며 대사 전체를 통으로 외우는 방법을 어떤 회원이 자랑스럽게 영어 잘하게 된 후기라고 적은 게시글에서 보았다.

셋. 영어학원이나 인터넷 강의수강을 한다.
돈을 투자했으니 게을러 질수 없다는 절대적인 법칙을 적용해 스스로를 시험에 들게 하는 방법. 자기주도학습이 안되는 사람에게 아주 적합함.

넷. 무작정 듣는 방법.
아기들이 언어를 인지하는 방법을 어른이 되어서 시작하는 방법인데. 조건이 붙는다. 절대로 영어를 듣고 한국어 해석을 1도 떠올려서는 안된다. 그냥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고 듣기 1000시간을 가져본다. 그것이 성공적이라면 아기처럼 영어 옹알이가 터진다고 한다. 그 다음은 말하기. 그리고 나서 스트립트를 보며 읽기에 들어간다. 마지막이 영어 쓰기. 가장 최근에 찾아본 영어 공부법인데 이 방법이 머리 쓸 일이 없는 가장 프리한 방법으로 보임.

다섯번째. 100% 성공률인 해외입성.
절대로 못하게 될 수가 없다. 조건은 하나 붙는다. 한국어는 가급적 지양할것.

과연.... 영어를 잘하게 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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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다시 태어나면 되지요. ^^

환생도 좋은 방법이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번생애 잘하지 않으면 소용없답니다 ㅠ.ㅠ)

왜잘하려고하세요?

아기 동화책 읽어줘야 하는데 발음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석과 설명 기타 등등 그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괴감이 밀려오더라구요. 학원을 보낼 생각은 당연히 있지만 엄마가 발음도 그렇고 버벅거리면 개쪽일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웃는대도 눈물이 ㅋㅋㅋ)

동화책은 씨디 틀면 되요. 아님 동영상이라도 ㅎㅎ

ㅎㅎㅎ간단하군요!!

4번은 진짜 안될거 같음 듣는순간 해석하게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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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나마 ㅋㅋ 제일 정석대로 접근하는게 저 방법일거 같긴한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섯! 포기한다.

포기란 김장할때 쓰는 말이죠 골드형ㅋㅋㅋ

포스팅좀하셈

외국어 6개월 만에 마스터 할 수 있다는 책있던데 그거 봐봐

? 책제목을 갈켜주셔야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봐봐라뇨ㅋ기ㅣㅣ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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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비님 댓글폭탄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영어 문법은 1~2달만 하세요. 더 이상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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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ㅋㅋㅋ역시 문법공부는 ㅋㅋ사람을 힘들게 하지요

외국인 애인이 언어배우는데 최곤데 ㅋㅋㅋ 도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지금 그게 실현가능함?ㅠㅠㅠㅠㅠㅠ

어떤 유학생은 말레이시아 갔는데 거기 현지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어 한국어로 소통을 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ㅎㅎ황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