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추억의 영화 ] 터미네이터 1 - I Will Be Back-

in #aaa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리뷰 하는 분이 아직 아무도 없어서 졸필 이지만 억지로 리뷰 작성 해 봅니다.

혹시 터미네이터 1 이 언제 개봉했는지는 아시나요?
이 영화는 1984년 12월 개봉 하였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 하던 시절에는 지금 같이 멀티 플렉스 상영관 아닌, 개봉관은 보통 2층도 있었고, 한 영화만 상영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문화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중, 고등학교 시절 영화관에 단체 관람을 하였네요. 심지어는 영화관에서 담배를 피던 시절이었습니다. 버스에서도 피는 시대였으니 참 무식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고등학교 시절에 동시 상영 관에서 보았습니다. 동시 상영 관이란 보통 한 영화는 야한 영화(19금) 말하자면 '무릎과 무릎 사이' 나 '매춘' 같은 영화와 또 한 영화는 액션 영화를 같이 상영하는 영화관 이었 습니다. 어떻게 들어갔는지 몰라도 그냥 들어가도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

영화의 줄거리는 1997년 인공지능 컴퓨터 전략 방어 네트워크가 스스로의 지능을 갖추고는 인류를 핵전쟁으로 멸망을 시키지만, 사라 코너의 아들인 존 코너가 반 기계 연합을 구성하고 인공지능 기계와의 전쟁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2029년 (지금으로부터 10년 후 시점) 인공지능을 갖춘 기계들이 타임머신을 이용해서 터미네이터를 1984년 LA로 보내고, 존 코너의 엄마인 웨이트리스 사라 코너의 출산을 막으려고 합니다. 존 코너 역시 사라 코너를 보호 하기 위해서 카일 리스라는 사람을 타임머신으로 보내고 이제 1984년 LA에서 사라 코너를 두고 기계와 사람간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카일리스 이야기는 더 하면 스포이므로 생략을 하겠습니다. 더 이상은 영화를 보시는 것이 낫습니다.



시리즈도 많이 나왔는데, 딱 2편까지만 보시기를 권합니다. 참 올해 또 나온다고 합니다. 너무 우려 먹는 것은 아닌지 벌써 걱정입니다. 개봉 한지 3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우려 먹다니...

터미네이터 1 의 첫 장면은 기계들과 인간과의 전투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자막으로 상세히 설명을 해 줍니다.

터미네이터에서는 영화의 시작인 등장 씬과 유명한 대사가 영화 전체에 걸쳐서 나옵니다..

유명한 장면은 터미네이터인 온몸이 매끈한 시절의 아놀드가 옷을 다 벗은 모습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멋지게 1984년 LA 로 등장하는 처음 씬인데요. 한번 보고 가실까요?




이 당시 지사님 몸은 인간의 몸이 아니었습니다.
유투브로 터미네이터 1 등장씬을 찾아보시면 좌절하실 수도 있습니다. 모든 걸 다 가진 분입니다. ^^

그 다음으로 영화 전체에서 가끔 나오는 대사인 I will be back 입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는 I will be back. 이 많이 나옵니다. 찾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 대사는 영화 전 반에 걸쳐서 다음 상황을 암시하면서 나옵니다. 우리가 잘 아는 I will be back. 은 사실 터미네이터 2 에서 아주 유명합니다. 터미네이터 2 마지막 장면입니다. ( 터미네이터 2 에서는 존 코너가 아놀드를 보냈습니다. 즉 사라 코너와 그 아들 존코너를 보호하라고 미래의 존 코너가 아놀드를 보냈습니다. ) 저 장면만 보면 저절로 I will be back. 떠오릅니다. 배경에 깔린 음악도 많이 들어보셨을 듯 합니다. 이건 영상으로 봐야 장면과 배경 음악을 같이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I Will Be Back .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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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12월 개봉 하였습니다.

이때면 제가 시골에서 영화란것도 모를 시절인데... 전 이걸 언제 봤는지 정확히 기억이 없네요!!
암튼 처음 봤을때 충격이란... ㅎㅎ
ㅋㅋㅋㅋㅋ 지사님도 이걸 다시 볼까 궁금하긴 합니다~

저는 다시 보려고 합니다.

트리플 A 생기고 볼 영화들이 많아졌네요.
시간은 부족하고. ^^

I Will Be Back!!!
명대사네요 정말 ㅋㅋ 몇십년동안 다들 기억하니 이만큼 명대사가 또 생길까요?

명대사죠.
짧은 문장 하나로 모든 걸 말해주는...

라하를 보러 가야 하는데, 까먹었어요. ^^

무서워하면서 끝까지 본 영화입니다.
나중엔 눈물도 찔끔

무서웠나요? ^^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긴 마지막 장면은 전설의 고향 시절 '내 다리 내놔라 급이었습니다. ' 또 너무 옛날인가요?

1편은 나뿐놈 이였는대 2편부터 착한터미로 나왔던가요.ㅎㅎ 참 재밌는 시리즈 영화였던것 같네요.

넵 !!
맞아요.
나쁜 놈 좋은 놈 ㅋㅋ

아 윌비 빽~! 터미네이터는 역시 명작입니다.
그리고 영화 리뷰 재미있게 잘읽었어요.

본 영화 기억 정리해서 리뷰 쓰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네요.
졸필을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88년인가 89년인가에 비디오로 봤었어요 ㅎㅎ

처음 보고 완전 뿅~ 갔던 명작이죠.

맞습니다.
뿅 뿅 갔습니다.

터미네이터 첫 장면이 인상 깊었지요. 다 벗고 떨어진 장면 ㅋ

리뷰 하면서 다시 보니 다 벗고 걸어오는 장면에서 지사님 다 가진 분이구나 했습니다.

아 윌 비 백 최고의 명대사입니다^^

절대로 까먹을 수가 없는 대사와 장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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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하도 해줘서 본 거 같아요. 근데 그다지 감흥이 안남았네요. ^^

다시 보면 감흥이 남습니다.
별이 크면 같이 보는 걸로.. ^^

많은 패러디를 낳았던 등장씬과 알뷔붹 ㅎㅎㅎㅎ
확실히 터미네이터 후반부 시리즈들은 뭔가 신선하긴 한데 1,2만큼의 임팩트가 없는 ㅠㅠ

패러디 정말 많았죠.

저도 3편까지는 봤는데, 그 다음 시리즈는 아예 보지 않았습니다.
이 번에 또 나온 다는데 어떤 영화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다음에는 무릎과 무릎사이 리뷰를 기대하겠습니다 ㅋㅋㅋ

19금은 리뷰라고 할게 별로 없죠.
팬티 브라...끝 ㅋㅋ

2편때문에 1편도 찾아봤는데 2탄보다는 덜했던 기억이...ㅎㅎ

2편이 너무 좋아서 그렇습니다.
나올 때 까지 시간 차를 감안하면 1편도 정말 명작입니다.

테미네이터는 그시절 최고의 명작이었죠.
그당시 엄청 재밌었던 것 같아요.

그 시절 명작이 록키 터미네이터 이정도죠.
아~~~ 주먹쥐고 일어서도 있네요.
주먹 쥐고 일어서 하면 아시는 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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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g 님 이런 졸필에게 큰 후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전설과도 같은 영화인 것 같아요 ㅎㅎ 특히 저 엄지를 치켜들고 퇴장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많은 인상을 남겼는지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죠 ㅎㅎ

그러고 보니 르바고님도 손 들고 있네요. ^^

이젠 전설과도 같은 영화인 것 같아요 ㅎㅎ 특히 저 엄지를 치켜들고 퇴장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많은 인상을 남겼는지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죠 ㅎㅎ

터미네이트는 역시 I Will Be Back이 가장 명대사이네요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비 오네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참 터미네이터를 쫓는 얍실하게생긴 경찰 로봇이 정말 무서웠어요. 사실 약간 호러물인줄ㅠ

아... 나이가...나이가... 크흡...
정말 옛날에 개봉했네요
그리고 형님은 진짜 돌아오시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