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Create community characters: Day2]스팀걸 블랙을 만들어 보자View the full contextneojew (68)in #art • 7 years ago 뭔가 묘한 느낌을 주는 캐릭터입니다. 신체가 전반적으로 균형미를 벗어난것은 실험적인 것 같은데. 뚝배기 분쇄라니..좀 무섭기도 하군요.
구체관절인형으로 검색하시면 참고로 한 인형들이 나옵니다.
인간이 자신의 미의식을 투영해서 만든 물건인데도 인체의 비례가 묘하게 어긋난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렇군요. 미의식을 투영하는 것.
사실 우리가 '미'라고 하는 것에는 개인적인 의식뿐아니라 시대적인 흐름까지 자연스럽게 침투해 있는거 같습니다. 중세까지의 그림을 보면 여성을 표현할때도 그 여성의 직업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구체관절인형'이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