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다시 가야 하는데... 스팀이 이렇게 떨어져서야.. 흐흐르릉흥릉ㄹ흐흐극
18759645가지 경우의 수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집 앞 3분 거리 편의점에 갈 때도 폰은 꼭 챙기게 되더라구요. 무슨 이유인지...-ㅁ-
전에 폰도 노트북도 없이 한 달 동안 유럽여행을 혼자 떠난 적이 있었어요.
가족과는 3-4일에 한 번 메일로 '살아있습니다' 적어 보내는 게 다였구요.
호텔 예약은 게스트하우스 느려터진 컴퓨터로 그 때 그 때 하고, 지도 보며 길 찾다가 맨날 헤맸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때보다 자유로운 여행은 없었던 것 같아요.
문득 생각이 났네요-
(결국 한국 오는 비행기를 놓쳤다는 건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