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사용한 물건은 쉽게 처분하지 않는다. 중고거래도 하지 않는다. 원래 나의 성격이 그렇다. 코인 투자 역시 비슷하다. 손절매는 계획하지 않고 투자한다. 0원이 되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그냥 오래 들고 지켜보는 것이다.
STEEM과 SP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활동을 하지 않으면 조금씩 재단으로 자산이 흐르도록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다. 그러한 재단은 검열에 열정적이다. 열심히 활동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빠르게 SP를 포함한 STEEM을 처분해야겠다고 판단한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