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이런 암호화 무브먼트가 199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니 그때 저는 브랜드 쫒아다니면 겉모습만 신경쓸 나이였는데... 쩝..
암호화를 추구한다고 해서 모두 무정부주의자로 보는건 오류를 범할수 있다고 봐요. 시민이 자유롭게 자유와 행복을 추구하도록 틀을 잘 만들어주고 도태되는 소수자들의 쿠션역할을 해주는 정부라면 없는것보단 있는것이 훨씬 혜택이 많을테니까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이런 암호화 무브먼트가 199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니 그때 저는 브랜드 쫒아다니면 겉모습만 신경쓸 나이였는데... 쩝..
암호화를 추구한다고 해서 모두 무정부주의자로 보는건 오류를 범할수 있다고 봐요. 시민이 자유롭게 자유와 행복을 추구하도록 틀을 잘 만들어주고 도태되는 소수자들의 쿠션역할을 해주는 정부라면 없는것보단 있는것이 훨씬 혜택이 많을테니까요.
맞습니다. 그게 '무정부주의' 라는 선입견이죠. 정확하게는 빅브라더를 견제하고, 권력을 분산하면서도 균형있게 살아가자는 쪽인데, 초기 그런 용어가 사람들에게 잘못 이해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그것도 큰 문제가 없어질 것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네 답글 감사합니다. 예전엔 정부를 내 자유와 권리를 뺏는 빅브라더로만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저도. 그런데 정부는 아주 보수적인 부모, 자식을 언제나 아이 취급하는 부모같다는 생각을 해요. 그것을 바꾸는건 성인이 된 자식의 의무라고 생각해요. 부모가 시대를 못 주도한다고(따라가기는 커녕) 나를 아이 취급한다고 버릴수는 없으니까요. 나의 시민으로서의 의무는 나를 각인시키고 나의 권리를 설득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설득시켜야할 부모가 덩치가 너무 크면 자식으로선 너무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