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뭐라고 댓글을 적어야 하나 망설여지네요.
처음에 합격통보 받았다고 하셨을 때는 축하하는 마음이 컸는데.. 마냥 축하드린다고 하기엔..
일하는 엄마는 정말 힘들죠. 더군다나 주변에 도와줄 가족이 없다면.
북키퍼님의 고민이 너무나 공감돼서 마음 아프네요.
그래도 나중에 후회가 안 될 (혹은 덜 될..) 선택을 하시라는, 별로 도움도 안 될 말씀만 드리고 갑니다..
참, 뭐라고 댓글을 적어야 하나 망설여지네요.
처음에 합격통보 받았다고 하셨을 때는 축하하는 마음이 컸는데.. 마냥 축하드린다고 하기엔..
일하는 엄마는 정말 힘들죠. 더군다나 주변에 도와줄 가족이 없다면.
북키퍼님의 고민이 너무나 공감돼서 마음 아프네요.
그래도 나중에 후회가 안 될 (혹은 덜 될..) 선택을 하시라는, 별로 도움도 안 될 말씀만 드리고 갑니다..
늘 진심어린 말씀 감사해요^^ 그게 가장 큰 고민이에요. 처음 9-5라고 들었을 때에는 큰아이는 내가 데리고 올 시간은 되겠다 했어요. 작은 아이는 남편이 가끔 해도 되고 기사을 뽑아서 데리고 오고; 큰아이는 학교에서 ㅈ게 마치니까 내가 끝나서 6시에 데리고 같이 퇴근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하면 되겠다 싶었거든요.근데 9-6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거든요. 어마어마한 정체가 시작되고 그렇게 되면 큰아이까지 맡겨야 하고... 또 휴일 근무 어쩌고 할때는 야~ 진짜 이것들이 사람 하나 뽑아서 뽕을 뽑으려고 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일단 급여가 너무 낮다고만 이야기하고 시간을 벌고 있는 중인데 마음은 많이 내려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