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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시대만평(時代漫評) - 291. 속임수도 시절이 있는 법.

in #busy6 years ago

무언가 불만스럽고 채워지지 않는 정신적 불안감과 결핍감을 먹는 음식으로서 채우려는 것이 너무도 흔한 현대인의 심리현상인지라, 먹방, 맛방, 맛집 탐방등의 방송 온라인 프로그램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장수하게 될 것임은 뻔하다.

전 단순해서 그런가 ㅠㅠ 먹방, 요리 프로그램 등이 인기를 끄는게 그냥 한때의 유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더 복잡한 이유가 있는거군요. 생각해보니 저도 불안해지면 생각없이 막 아무거나 줏어먹네요. 특히 달달한걸로 ㅋㅋㅋ 먹는다는 건 결핍을 채우는기에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