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럽럽 투럽맘입니다^^*
이웃님들 혹시 아파트 현관에 붙은 게시판들 유심히 살펴보시는 편인가요?
저는 애들 챙기느라 얼른 집 현관으로 들어가기 바쁜데요..
어제 우연히 보게된 게시판에서 설을 맞아 쓰레기봉투를 준다는 안내문이 붙어져있더라구요..
이거이거.. 관리비 많이 거두고 생색내기용으로 주는거 아냐?!!
란 의심아닌 의심을 살짝하긴했지만..
이전 아파트에서는 이런 선물이 없었기에 작은 쓰레기 봉투라도 은근 기분이 좋았어요!!
1월15일까지란 문구를 보고 아이가 하원 후 칼바람을 뚫고 얼른 경비실로 달려갔어요..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경비아저씨!!!
(사실 본인의 일이긴하지만 새벽부터 부지런히 단지 내를 청소해주시고 아파트를 깨끗하게 관리해 주시는 모습에 괜히 감사할 때가 많더라구요^^;;)
신분증을 꼭! 꼭! 지참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다행히 지갑을 주머니에 넣어와서 바로 받을 수 있었어요..
득템한 10L 30매 쓰레기 봉투!
왜 이런 생필품은 괜히 돈 주고 사려면 아깝잖아요~
날짜 맞춰서 경비실에 간 덕분에 올 한해 든든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쓰레기봉투 많다고 쓰레기를 많이 만들면 안되겠죠??
이웃님들도 아파트게시판 그냥 지나치치 마시고 유심히 살펴보세요..
동네 아파트 이야기등 알짜 정보가 많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하루가 되시기 바라며..
씨유어개인~^^♥
ㅎㅎㅎ 순간 읽다가 ...
아파트 선물 받았어요 라고 읽었습니다. ㅎㅎㅎ
무튼 선물 축하드립니다. ㅎㅎ
30장이나 주다니 좋은 아파트네요~^^
지난번 살던 아파트에서 받은 기억이나네요.
좋네요~ 30매나~~
관리비가 남았나 봅니다.^_^
이렇게라도 돌려주니 좋은 일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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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아파트에서 설 선물을 주다니 게다가 열장도 아니고 서른장이나! 좋은 아파트네요. ㅠㅠ
아파트에서 선물을 받았다길래, 가져다 준 게 누군가 했더니, 입주자대표회의가 준 건데 투럽맘님이 그걸 받으러 경비실로 간 거로군요.
사소한 거라도 기분이 좋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