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따뜻한 흙 : 조은] 한 번쯤은 죽음을View the full contextgilma (63)in #busy • 7 years ago 내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는 순간이 올 것이다 그땐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었다는 기억 때문에 슬퍼질 것이다 '언젠가는' 이라는 조은 시인의 시이죠. 죽음의 순간에 죽음을 생각하던 예전의 기억들이 떠오르겠죠.
뿌리를 향해 내 몸을 누른다
이곳에서 내가 사라지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으리라
숲의 휴식
이라는 시입니다역시 조은 시인의...
아마 그 기억을 떠올림도 찰나의 순간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