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속이 빈 큰 나무를 보며View the full contextkiwifi (75)in #busy • 7 years ago 나무의 감싸안음을 받았던 그 무언가로 부터 버려진 모습같아 좀 애처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T^T
버려졌다고는 생각 못했는데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 저 빈곳을 채워줄 사람을 기다리며 저렇게 모진 삶 이어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단 생각 말이지요. 그날 아이들과 함께 그 빈 속을 조금, 잠시이지만 채워주고 와서 다행이다는 생각이 들기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