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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edol (56)in #kr • 6 years ago
태풍이 지나간 하늘 The sky through the typhoon
지난 목요일에 태풍 솔릭 때문에 우리학교는 임시휴업을 했는데요. 이 솔릭이란 놈이 제주 근처에서 하루를 머물더니 금요일 아침 정도에 내륙으로 들어선다해서 금요일도 임시휴업을 하게 되었죠. 이 소식을 반 아이들에게 전하는데 반 아이들이 완전 열광을 하더군요. 월요일에 적었던 아이들의 소망이 닿은 것인지 여름방학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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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edol (56)in #busy • 6 years ago
태풍이 옵니다. 학교는 임시휴업을 했어요.
역사상 처음으로 쌍태풍이 몰아친다고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고 수일 전부터 뉴스에서 알려주고 있지요. 역대 큰 피해를 입힌 태풍들과 견주면서 말이죠. 제가 있는 이곳은 그런 뉴스와는 달리 별다른 기상 징후는 없었더랍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엔 화창한 파아란 하늘을 보여주어 과연 태풍이 오고 있는지 의심이 드는 정도 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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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llddll (63)in #kr-writing • 6 years ago
막다른 골목
막다른 골목 현철에게 오늘 오후, 사는 것이 너무 힘겹다고, 이제는 아무런 희망도 없이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다고 마침내 눈물을 보이던 네게 나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선생으로서 제자에게, 아니 그보다 인생의 선배로서 후배에게 무언가 할말이 있을 법도 한데, 그 어떤 학위나 연륜도,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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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edol (56)in #busy • 6 years ago
학교 다니는 것이 힘들지 않았나요?
드디어 주말이 되었습니다. 지난 화요일에 개학을 해서 겨우겨우 맞이한 주말이라 너무 반갑기만 합니다. 아직 더위가 가시지도 않았는데 개학을 하기도 했거니와 너무 짧은 방학이어서인지 반 아이들이 많이 힘겨워하며 보낸 지난 주였습니다. 심지어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더위와 정면으로 맞서며 방학을 보낸 아이도 개학이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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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edol (56)in #kr • 6 years ago
Iridescent clouds 채운(彩雲)
월요일 경남 사천에 있는 남일대 해수욕장에 갔다가 보여서 찍은 것이에요. 수중에 핸드폰 뿐이라 폰으로 찍었는데 실제 보이는 거보다 선명하지 않게 나왔네요. 뭔가 좋은 일이 있을 징조였으면 좋겠네요.^^ I saw it when went to Namildae Beach in Sacheon, Gyeongsangn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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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ogom (68)in #kr • 6 years ago
byebye, See you again at Stee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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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edol (56)in #busy • 6 years ago
집에 가고 싶어요~
집을 떠나 외진 곳에 감금되어 사육당하고 있습니다. 2박3일 짜리 연수에 와 있는 것이지요. 2학기 수업 준비를 위한 수업설계 및 평가에 관한 연수입니다. K*손해보험의 연수원을 빌려 실시하는데 연수원 밖으로 나가는데도 까다로운 절차(연수 책임자에게 소정의 외출증을 결재받아 정문에 제출해야 하죠.)가 필요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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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slmate (65)in #kr • 6 years ago
[Soul essay-케빈으로부터 3] 삶에 위로가 되는 상징
삶에 위로가 되는 상징 S o u l e s s a y F r o m K e v i n ‘위로’와 ‘상징’이라는 대단해 보이는 단어들이 제목을 구성하고 있지만, 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제목만큼 대단한 얘긴 아니다. ‘옥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옥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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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edol (56)in #busy • 6 years ago
치과 진료를 받으며 든 생각
오늘 치과를 갔습니다. 얼마 전부터 음식을 먹으려고 하면 오른쪽 아래 제일 안쪽 어금니가 아프더라고요. 참고 먹다보면 아픈 게 가셔서 그러려니 하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미루고 미루던 치과진료를 오늘에야 가게 된 거죠. 1년 전쯤에 치과에서 떼운 곳이라 떼운 게 문제가 된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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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edol (56)in #kr • 6 years ago
숨은 고양이 찾기 Finding a Cat
7월 초 쯤에 점심먹고 오는 길에 아무생각없이 지나쳤는데 이상하게 무언가를 본 거 같단 생각이 들었지요. 다시 뒤돌아와서 보니 노란 고양이가 정말 그림같이 앉아 있더군요. 전에 포스팅한 학교 고양이 이야기( 나온 그 노랭이지요. 꽃이 무척 맘에 들었는지 제가 멈춰서서 사진을 찍는데도 저러고 있더라고요. 뭔가 무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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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edol (56)in #busy • 6 years ago
탕아가 돌아왔습니다.
6월 중순에 마지막 글을 쓰고 이제야 돌아오게 됩니다. 금새 다시 글로 돌아올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일들에 차일피일 하다보니 8월이 되어버렸군요. 사실 늦어도 여름방학 직후에는 다시 스팀잇을 시작하리라 생각했었는데 예기치 않게 2박3일의 연수에 참가하게 되어버렸네요. 수업공개다, 기말고사 시험출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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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thewriter (60)in #kr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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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thewriter (60)in #kr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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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edol (56)in #busy • 6 years ago
속이 빈 큰 나무를 보며
속이 비어버린 늙고 큰 나무를 보았습니다. 저렇게 속이 비어버렸는데도 무성한 잎이 달려 건장함을 뽐내고 있는데요. 어떻게 저게 가능한 걸까요? 저토록 비워냈음에도 저토록 풍성해 있을 수 있을까요? 비어있는 몸통 안에 들어가 위를 보니 위도 뚫려있네요. 비워냈지만 건강할 수 있고 그 비워냄으로 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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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edol (56)in #busy • 6 years ago
학생들과의 캠핑을 하며 느낀 생각
지난 금요일, 토요일 1박2일로 학생들과 야영을 갔습니다. 말그대로 캠핑장에 가서 텐트를 치고 하루를 보내고 온 것이지요. 금요일 저녁 캠핑장 앞 바다에서 석양을 찍었어요. 바다로 떨어지면 좋으련만 산으로 떨어지네요. 캠핑장에 텐트를 칠 때 아이들이 처음에 도움을 주기만 바라고 머뭇거리며 서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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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edol (56)in #busy • 6 years ago
[투표후기]둥이와 함께한 지방선거일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이지요. 선거는 투표권을 가진 한사람 한사람의 표가 모여 완성되겠지요. 오늘 지방 선거는 투표율이 60.2%라고 하네요. 지난 지방선거가 56.8%이고요. 다행이 지난 지방선거보단 높았긴 하지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오늘 둘째 발목 인대 진료를 위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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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edol (56)in #busy • 6 years ago
첫째 진료일 그리고 기도(혹은 기원)
방황하던 20대 후반에 성당을 한 2년 정말 열심히 다녔습니다. 무언가 마음 둘 곳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세례도 받고 신부님과 수녀님에게 삶의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미사에 참여하지도 성당에 찾아가지도 않는 냉담자가 되어버렸죠. 그래도 그 어렵던 시기를 버틸 수 있게 해준 곳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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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axkr (58)in #kr • 6 years ago
[고팍스 투표 이벤트][보팅 완료] 투표하고 보팅받자
안녕하세요, 기술중심의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입니다.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2018년 6월 13일(수요일)에 실시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바로가기 : ) 고팍스에서는 유권자 투표 독려의 차원에서 “투표하고 보팅받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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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ump (61)in #stimcity • 6 years ago
[작가 모집] 스팀시티 mini street in seoul에서 같이 놀 kr-art 작가를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오쟁(@thelump)입니다. 얼마전 총수도 추대하고 나름 시끌벅적했던.. 스팀시티(@stimcity)에 대해 이제 모르시는 분은 없으시죠?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저도 정확히는 잘 모릅니다 ㅋㅋㅋ 그냥 스티미언끼리 온-오프라인에 모여서 책도 내고~ 방송도 하고~ 전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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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edol (56)in #busy • 6 years ago
체벌에 관한 생각
언젠가부터 혈압이 높아져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최고혈압이 188을 찍고는 안 되겠다 싶어서 꾸준히 병원을 다니며 혈압약을 타서 복용하고 있죠.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게 중요한데 그게 참 쉽지 않네요. 여튼 학교 근처에 있는 작은 병원을 지금까지 3년 정도 다니고 있고요. 혈압약과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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