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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의 배움-응급실에 다녀오다.

in #busy7 years ago (edited)

몇달전 전의 이야기이줄 알았어요....
이야기 읽으면서... 왜이렇게 남의일같지않은지...
저희도 똑같은 일을 겪었어요....

턱이 찢어져 벌어졌는데...
헐.....
진짜 난감하더라구요

그래도 대학병원에 소아과가 있어서 천만다행이어요..
저희는 10발 꼬맸어요...

그래도 다행인게 얼굴이 아니라 얼마나 다행인지....
도담이 고생많았겠어요...

근데 상처는 남더라구요
약국가면 상처연고 있는데 꾸준히 발라주세요
확실히 옅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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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찢어진 상처를 보는 순간, 식은 땀이 막 흐르고
빨간 속살이 보이는데 눈 앞이 캄캄해지더라고요.
판단도 안 서고, 어떡해 어떡해 이러면서 눈물만 흘렸어요.
봉합해 준 선생님은 흉터가 남을 거라고 하고,
상담해 준 담당 선생님은 괜찮을 거라고 하는데...
관리 열심히 해주고 최대한 옅어지게 해보려고요.
감사해요 러비님.
흉터연고 꼭 발라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