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내용에 공감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또는 잘 한다고 해서 인생이 결정나는 게 아니라는 걸요..
정말 고등학교 가면서부터 맨날 야자했던 게 떠오르네요.
뛰어내릴 정도의 충동은 없었지만, 언제쯤 이 생활이 끝나려나 늘 바라고 바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학을 가고, 회사에 들어가 보니.. 멀리서 이쪽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는 나름 성공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정작 이쪽에서는 피터지게 싸우는 상황이었죠.
아이들에게는 너무 강요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너무 안해서 살짝 걱정도 되지만, 뭐 그게 인생의 전부는 아니기도 하고 할 사람은 알아서 할 테니까요..
멀리서 힘드시겠지만, 멘탈 부여 잡으시고.. 힘내세요!!
그럴 때는 맛난 거라도 일부러 찾아 드시면 기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아이들에게 너무 강요하지 않으시다니.. 정말 멋진 부모님이신거 같습니다.
저도 어릴 땐 크게 강요받은 건 없었지만, 역시 고등학교땐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던 것 같습니다.
멘탈 부여잡고 존버하겠습니다. 네 ㅎㅎㅎ 스트레스 받아서 오늘도 맛있는거 많이 먹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