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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비오는 밤

in #busy7 years ago

아무렇게나 내 뱉어도 말이 되고
아무 데서나 뒹굴어도 가지런한 글로 살아난다.

이 부분을 보면 현대인들이 아무말이나 내뱉고 뒹굴지만 정작 본인은 가지런한 척 살아가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냥 생각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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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해석입니다. 뜻한 바는 아니지만.^^
뭐 묻은 개님이 뭐 묻은 개 탓한다는 속담이 생각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