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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산티아고 순례길 pen] 1일차. 죽지 않으려고 걸었다

in #camino7 years ago

나이는 묻지는 않았지만 은퇴를 했고 손주가 있다는 이야기에 대강 연배를 짐작하고 있다가는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이야기에 나이 생각은 다 관두었다.

글을 읽는 내내 생생하게 전달되는 느낌에 감탄을 하다가, 이 문장에서 @springfield 님의 내공을 느꼈네요....ㅎㅎ
오늘도 덕분에 산티아고길을 미리 걸어봤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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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sun 님 안녕하세요 :-) 생생, 감탄, 내공... 전부 너무 감사한 단어들이네요. 저와 함께 걸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좋은 날, 편안한 밤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