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나를 찾아 걷는 길_36(1)

in #camino7 years ago (edited)

사실 이번주 토요일에 탱고 발표회가 잡혀 있었어요. 초중고급 과정별로 진도를 끝내면 하는 발표회인데, 파트너랑 스케줄이 안맞아 연습을 못하게 되어 취소되어 버렸답니다ㅠㅠ
음... 그래서 오늘부터 시간이 좀 나는 게 오히려 다행이란 생각입니다ㅋㅋ

myhappycircle님의 이별편을 좀 늦게 들렀네요^^;
전 살아오면서 많은 이별을 겪고 살아왔습니다만, 이별이 반드시 고통스럽지만은 않다는 걸 많이 경험했답니다. 그 후유증은 오래 남으나 한층 더 성숙해져가는 나를 발견해내곤 했었죠^^
이별편을 읽다보니 저의 이별들이 많이 생각나는 군요.
다음편이 궁금해 집니다^^ 잘 읽었습니다!

Sort:  

아이고 ㅠㅠ 연습 못 해서 어째요 ㅠㅠ 그러면 발표회는 어찌 되나요? 토요일 전에 연습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파트너는 학원에서 자연스럽게 정해주나요? 파트너가 없는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ㅎㅎ
정말 그런 거 같아요.. 휴유증은 길지만 한층 더 성숙해지는 경우요. ㅎㅎ 방금 이별 둘. 올렸습니다. ㅋㅋ 이별이 좀 길~~~ 어요. 죄송해요~^^~
코피님~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아르헨티나 탱고는 동호회활동으로 배우는 거여서, 파트너도 본인의사를 반영해서 운영자들이 정해준답니다. 정작 파트너하겠다는 분이 연습할 시간도 안난다니 별 수없이 이번 발표회는 못하고 다음 기회로 미뤘어요. 발표회를 생각하면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됐지만, 그 동안 배운 게 온전히 내 것이 되리란 기대감에 꼭 하고 싶었거든요^^ 아마도 두달 뒤에 다시 하게 될 것 같아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엔 스포츠댄스로 몸푸는 날이라 운동다녀와서 이별 둘 읽겠습니다ㅎㅎㅎ
저도 글 적으면 넘 길게 적어서 큰일이에요^^;

ㅠㅠ 발표회까지 밀렸군요 ㅠㅠ 2달 ㅠㅠ 크리스마스즈음이 될 수도 있겠군요. ^^
12월의 탱고~~~ 낭만적입니다 ㅎㅎ 제가 질문을 한건데요. ^^ 답볍 감사해요~ 아프헨티나 탱고가 따로 있는 걸 지금 알았습니다. ㅋㅋ
편안한 밤 되시고요~ 내일은 더 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