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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등반등굣길

지금 생각하면 제가 어렸을 때는 아이들의 기초체력이 좋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저도 초등학교때 20분씩 걸어서 등교를 하고 아파트는 5층 인지라 매일 10번은 넘게 오르락내리락 했을텐데 그것만 해도 지금 걷는 거리보다 훨씬 많을테니까요.

그리 오래 가지 않고 대학생 시절만 해도 BMW로 매일 3시간 정도는 서고 걷고 뛰기를 반복했었는데...
차를 사기 전까지는 마냥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니 살이 찔 수 없는 환경이었나 봅니다. ^^
다시금 살이 찔 수 없는 환경을 만들고 틈틈히 운동하여 너무 귀해서 아주 꽁꽁 숨겨놓은 저의 식스팩을 언젠가 공개하고 싶었것만 지난 주 알게 된 녹낵장 덕분에 이제는 그동안 즐겨하던 헬스나 수영도 끊어야 할 판이 되었네요~

무튼 세입자 2와의 경사로 경쟁 결과가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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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리얼님 녹내장요?
어쩌시다 시력이!
그나저나 리얼님은 운동에 열심이셨구나~ 그에 비하면 나는 숨쉬기 수준이니 ㅜㅜ
배둘러햄을 어찌 처치하나 고민만하다가 요즘 정말 안 되겠기에 최소한의 운동을 시작하긴 했는데.. 역시나 가장 큰 적은 제 자신임을 느끼고 있답니다.

그치만.. 리얼님의 쵸콜렛 복근이 보고싶은 1인 입니다~^^

언젠가 그럴 날이 왔으면 좋겠지만 다시 운동을 할 수 없는 여건인지라 식스팩은 계속 저의 배 속에 숨겨야 될 듯 합니다.ㅜㅜ
올해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철인 3종도 포기 직전이네요...
적당한 운동의 선을 의사분과 얘기를 해 봐야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