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볼 부분은 페깅코인의 경쟁상대는 법정화폐라는 것입니다. 법정화폐에도 충성도가 있다고 볼 수 있고요.. 너무 높아서 잘 와닿지 않을 뿐이죠. 제 간략한 결론은 페깅코인이 커뮤니티 내부에서 유용한 화폐로는 쓰일 수 있겠지만, 그 때에는 대부분 스팀도 같이 쓰일 수 있고, 실생활에 확장되는 데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당장 저라도 선유기지가서 별 생각없이 계산한다면 카드로 긁을 것이고요.
그 명확한 한계의 이유는 "실생활"이 사실은 법정화폐 생태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코인경제 레이어와 법정화폐 레이어의 통합보다는 중첩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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