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압도적인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그 ‘누군가’를 저는 우지한과 중국정부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하락장도, 차트의 이상한 흐름도, 블록체인들간의 연합과 대립들 모두 그들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들이 조지소로스와같이 밝은세계(?)의 신들과 같은 급 혹은 그 이상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 과하게말하자면 신자유주의 금융권력과 국가자본주의 독재권력의 거대한 충돌이 예정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은 그 둘이 서로 한 편이 되어 미국과 달러중심의 구 질서를 무너뜨릴수도 있겠지요. 역사란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줘왔으니 이런 시나리오가 역사속에서 결코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태풍 속에서 살아남아야하는 개미들 중의 하나로서 국제정치속의 거대한 충돌이 사토시라는 한 사람의 기술개발의 거대한 나비효과로 발생할 수 있을지, 즉 중국이 조지소로스가 그러했듯 미국 달러내지는 국채를 시장에 던지고 달러의 시대를 종식, 공산당에게 세계가 지배당하는 시절이 올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