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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비트코인 언리미티드 BIP148 UASF: 코인소유자(투자자)와 채굴자 입장의 차이

in #coinkorea8 years ago

재밌게 읽었습니다. 채굴자와 투자자의 이익이 서로 다르다는 점이 합의를 잘 못일어내는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트코인의 하드포크 적기는 작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90%의 점유율을 가졌던 비트코인이 두 갈래로 나뉜다 하더라도 타 코인의 위협은 받지 않았을겁니다. 지금 상태에서 두 갈래로 나뉜다는것은 투자자와 마이너들한테는 너무 큰 위험요소일겁니다. 하지만 8월 1일에 Segwit으로 블록사이즈를 2MB로 합의한다하면 너무 임시방편의 조치일테구요. 다른 한편으로는 호재가 거의없는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폴로닉스와 비트렉스등 큰 거래소에서 기축통화로 사용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폴로닉스가 계속해서 제일 큰 거래소로 남는다면 비트코인의 가격및 가치는 계속될 것이구요. 그렇다면 비록 수수료가 높든 전송이 느리든 두 갈래로 나뉘는것보단 임시방편의 방법이 나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한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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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비트코인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졌었을때 같은 논의가 진행되었다면 많이 흐름이 다를거 같습니다. 절대부동의 지위를 갖고잇지만 현재로선 어떤옵션도 호재로만 보기 어려운거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기축통화로 사용되기때문에 얻는 반사이익이 적지 않다고 봅니다. 이미 달러대비 비트로 환산했을때 수익이 낮은경우도 적지 않아서요..... 해외거래를 시작해보니 왜 비트가 지금의 기축통화위치를 한동안 뺏기기 힘든지 이해가 되더군요. 저야 소량의 비트만 가지고 있어서 3자입장에서 즐겁게? 관찰하려 합니다. :)

저도 즐겁게 관찰하려 합니다. ㅎㅎ 글 너무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