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이후의 시스템에선 과연 민중에 의한 "진화와성장"이 가능할 것인가? 에 대한 논제인데, 안토니오 그람시가 말한 "문화에 의한 대중 스스로의 세뇌" - 할리우드 등을 통한 문화의 장악, 자신의 가난을 드러내지 않는 - 규격화된 근로 시스템 하에서 빈자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이나 기회가 예전처럼 집중되지 않고, 국가 기관이 샅샅이 개인을 추적할 수 있는 정보 통제 사회 (중국의 최근 행보처럼요)에선 생각마저 검열당하기에... 그게 어렵다(특히 블록체인 시스템 하에선 더더욱요)고 보는 주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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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댓글 감사합니다. 미래학자급 포스의 설명이십니다. 저 역시 퍼블릭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매일 쓰는 로컬 네트웍과 인터넷처럼 되지 않을까요?
국가 기관의 정보 통제 사회 부분은 넷플릭스에 올라온 Anon이라는 영화 같은 미래가 나중에 정말 범죄 예방과 조치(?) 등의 이유로 정말 나오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섭 >.<
그래도 전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고 싶습니다.
어떤 결정적인 순간과 위기에 인류는 가장 최선의 그리고 선의의 선택을 하지 않을까? 하고 믿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