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롱보드타는 코딱지예요!
샤딩기술은 이더리움에서도 도입하려고 하는 기술이라고 알고있는데 질리카에서 도입을 이미 했나봐요! 그런데 샤딩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노드와 다른 개념인가요?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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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롱보드타는 코딱지예요!
샤딩기술은 이더리움에서도 도입하려고 하는 기술이라고 알고있는데 질리카에서 도입을 이미 했나봐요! 그런데 샤딩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노드와 다른 개념인가요?ㅇㅅㅇ
이더리움에 도입하는 샤딩이랑 질리카에 도입하는 샤딩은 조금 다른개념인데요. 이더리움 같은 경우, 데이터의 크기를 나누는 것으로 알고 있고, 질리카는 트랜젝션(거래내역)을 나누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샤딩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조각, 조각으로 나눈다는 의미인데요. 예를 들어 기존에는 몇 천개의 노드 전체가 하나 하나의 거래내역을 중복적으로 검증하여, 블록체인의 속도가 느렸습니다. 그러나 질리카같은 경우, 몇 개의 노드마다 하나씩의 거래내역을 검증하도록 나누어서 노드가 많아질수록 거래내역을 병렬적으로 동시에 검증처리할 수 있게되어 빨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노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람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기존에는 노드1, 노드2, 노드3, 노드4가 트랜젝션1, 트랜젝션2를 처리하기 위해서 각 노드마다 2번의 검증을 했어야 했는데, 샤딩을 도입하면서 노드1, 노드2 -> 트랜젝션 1 / 노드3, 노드4 -> 트랜젝션 2 이렇게 동시에 병렬적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